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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pe Diem/건강백세

내 건강지킴이~

by 박카쓰 2011. 4. 20.

1988년 3월 음성 무극에 살다가 청주로 전근을 오게되었다. 그때 집사람의 뱃속에서 상수도 넣어와 이제 24살이니 청주에 사는 것도 벌써 24년째인 셈이다. 그때부터 줄곧 근무끝나는 오후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시간이 날때마다 테니스에 빠져 이웃 동중학교아니면 혜원학교에 가서 집사람과 함께 라켓을 휘둘르게 되었다.

 

 근 10년넘게 청주동중과 청중근무할때 테니스에 푹빠져 학교대표선수로도 출전하며 두 내외가 신나게 코트를 누비다가 1998년 가을 어느날 아침 보은원남중학교로 출근하다가 오른팔이 부러지는 교통사고를 당하여 그때부터 테니스에서 손을 떼기 시작, 그후 몇 년지나 완전히 라켓을 걷어부쳤다.

 

 2001년 8월 방학때 서울에 있는 친구들을 만날겸 북한산에 올랐다가 서서히 산에 매료되기 시작, 그해 설악산, 지리산, 덕유산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명산을 오르게 되었고 해를 더하며 산이 주는 묘미에 젖게 되었다.

 

 그러다가 2001년 가을 산에 함께 다니던 후배로부터 마라톤을 권유받고 청주마라톤회에 가입하여 아침 저녁으로 신발이 닳도록 뛰어다녔고 그 해 가을 충주사과마라톤대회 하프코스를 출전하기 시작,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