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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서울고양

[스크랩] 가을처럼 우리네 인생도 영글어갔던 합동산행~

by 박카쓰 2010. 11. 2.
볼륨잊혀진 계절 - 이용음악을 들으려면원본보기를 클릭해주세요.

해마다 가을이면 서울 청주 그리고 각지역친구들이 함께하는 합동산행~

올해는 단풍이 최절정인 시월의 마지막 날에 서울 도봉산-사패산 코스~~

대전친구들과 청주에서 합세하여 버스를 거의 채우고 한양으로 향한다.   

친구들도 설레여오는지 휴게소를 두번씩이나 들려 10시반쯤 회룡역에서 도착~

서울친구들이 도열(?)을 하면서 반갑게 맞이해 준다. 반갑다 친구야~

 

가벼운 발걸음으로 산행시작~  

 

 

역쉬 우리48회야~많이도 나왔네.

 

 

조선태조 이성계를 무학대사가 되돌려 환궁케했다는 회룡사 입구

 

 

 

 

 

만산홍엽~

 

 

 

 

도봉산 포대능선~

 

 

위험을 무릎쓰고 왜 들 저 난리인지 몰라 ㅠㅠ~

 

 

사패산 정상에서 바라본 도봉능선, 그리고 그뒤 북한산 백운대~

 

이쪽은 불암, 수락산~

 

이쪽은 송추계곡~

 

 

 

 

사패산 정상은 인산인해~

 

저사람들의 인생은 붉은 단풍처럼 아름다우리라~

 

물론 어제 함께 참여한 우리친구들의 인생도 아름답고...

어제 몇몇친구가 그러데."인생 별거혀?"

그렇지. 이제 우리도 돈~지위~권력(?)~평준화는 이루어진 셈이고 건강만 평준화가 안이루어졌지.

그 건강을 위하여~ 어제도 많이 외쳤지.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친구들~ 반가웠제...고마웠고...내년에 또 봄세...

 

 

출처 : 청주고 48회 모임
글쓴이 : 박해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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