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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경남부산

처제네랑 통영 2박3일(feat.통영ES리조트)~

by 박카쓰 2024. 7. 27.

7월27일(토)~29(월) 2박3일 처제부부와 통영ES리조트에서 보내며 통영시를 관광했다.ㅎㅎ 

 

그리고 밤에는 리조트에서 한잔...

 

청주에서 통영까지 270Km,  꽤 먼거리다. 안전 운행해준 동서에게 큰감사^^드린다. 

 

통영8경...'한국의 나폴리'라 불리울 만큼 뛰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다. 

 

동쪽은 남해의 지협을 사이에 두고 거제시, 서쪽은 한려수도를 건너 남해군, 남쪽은 남해와 면하고 있으며, 북쪽은 고성군과 접하고 있다. 인구는 약 14만명이고 1개 읍, 6개 면이다. 



7월27일(토) 전날 내려온 동서네와 아침을 먹고 출발, 금산인삼랜드휴게소다. 일단 커피 한잔 하고가자구요. ㅎㅎ

 

무주군을 지나며 덕유산 덕유능선이 구름에 가려있다. 

 

산청휴게소-고성휴게소를 거쳐 통영항에 도착했다. 

 

PRETTY WOMEN, Cho Sisters...

 

통영에는 가는 곳마다 이순신장군 유적지와 혼이 서려있다. 

 

충무김밥을 먹어야지요. ㅎㅎ

 

리조트가는 길에 달아공원에 왔다. 석양이 아름다운 곳이라고? 

 

참 조망이 좋은 곳이네요. 



통영은 한려수도의 비경을 볼 수 있는 美港이다. 

 

말 그대로 다도해...비진도, 소매물도, 대매물도, 욕지도, 연화도는 다녀왔다. 

 

건너편 산 중턱에 우리숙소인 통영ES리조트과 수산과학관이 보인다. 

 

남녘에 오면 흔한 이 나무의 정체는?

 

아왜나무...

 

서쪽은 사천시, 남해시...

 

BRILLANT 카페에 왔다. 빛나는(BRILLANT) 카페? 뭐로 그리 빛날까?? 

 

한방대추쌍화탕이 그리 맛있다고?

 

숙소인 ES리조트에 도착했다.

 

체크인하고 올게요. 

 

뛰어난 풍광에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다. 

 

 

 

 

저 섬이 혹시 비진도? 두섬이 모래시계 모양이었다. 

 

맞구나!  

 

와우~ 저기 수영장이...

 

세상에 이리 아름다운 풀장있을까?

 

일단 인증샷 한번 날리구요. 



리조트에 짐을 풀고 수영장에 나왔다. 

 

인당샘~시원하십니까?

 

이리 나오니 얼마나 좋습니까? 종종 나오자구요. ㅎㅎ

 

저녁먹으러 통영항으로 나왔다. 

 

친구가 추천한 이 횟집...

 

맛나네요. 둘이 많이 마신다구요? 이런 날은 이상하게 더 잘 들어가니까...ㅎㅎ

 

배도 거출겸 해안을 거닐어보자구요.  

 

저 다리가 통영대교, 충무대교(푸른색)...통영운하 주변, 미륵관광특구였다. 

 

통영...

 

와 ~야경이 뛰어나네요. 

 

리조트로 돌아와 수영장으로 또 나갔다. 

 

맥주 한잔 더 하자구? 좋지요. ㅎㅎ 

 

시샘을 하는지 비가 쏟아진다. ㅋㅋ

 

 

28일(일) 둘째날~부지Run하면 박카스다. 5시반 리조트 주변을 산책하고 있다. 

 

CLUB ES통영리조트, 알고보니 전국 3개가 있었다. 제천, 통영 그리고 제주...

 

운무가 섬주변을 감돌며 참으로 멋진 풍광을 자아낸다. 

 

리조트 산책로를 걸어 등산로 정상까지 왔다. 

 

리조트 조식 좋아요~투숙객은 10% 할인, 맛나네요.

 

투숙객은 커피도 2,500원? 그렇다면 마셔야지요. 

 

통영케이블카를 타러왔다. 금사모, 산*고 직원연수, 이번이 3번째다. 

 

고도를 높이고 통영의 아름다운 항구 모습이 점점 드러난다. 

 

국내최장(1975m) 통영 미륵산 한려수도 케이블카~

 

 

서로가 천생연분이라는 눈빛이다. ㅎㅎ

 

이에 질세라...ㅎㅎ

 

우리는 견흉지간...개와 원숭이는 상극이라지만 맞춰서 살아간다. ㅎ

 

캬! 7080연예인급이네요. ㅎㅎ

 

사랑해요^^

 

세계해전사에 빛나는 한산대첩을 이 곳에서 일궈냈다. 

 


전망대에서 통영항을 바라봅니다. 

 

미륵산 정상에 올랐다. 

 

캬! 우리는 지금 행복여행중~ 맞습니다맞구요. ㅎㅎ

 

미륵산에서 바라본 한려수도, 멀리 거제도...

 

한산섬...

 

구름이 산을 넘으며 그 풍광이 더 멋지다. 

 

통영읍에서 거제대교를 건너면 거제도다.

 

친구가 추천해준 곳으로 점심먹으러 왔다. 

 

와~ 맛나네요. 아니 근데 유친구가 음식값을 선불했다고? 으메...

 

그게 다가 아니었다. 통영전통시장에 멸치와 김도 사놓았으니 찾아가란다.

 

Only Thanks. 이 고마움을 어떻게?? 

통영항 유람선을 타러왔다.


한산대첩 승전지 코스 ~

 

1시간 유람선을 타고...

 

인당샘~ 기분이 아주 좋아보입니다. ㅎㅎ

 

캬~ 리마인드 허니문인가요? ㅎㅎ

 

1시간은 한산섬 제승당 탐방이다. 제승당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때 부하들과 작전 회의를하였던 운주당터에 새로 세운 건물이다. 

 

하늘에서본 제승당...



 

리조트로 돌아오는 길엔 박경리기념관에 들렸다.

 

탐방에 앞서 시원한 음료 한잔하구요. 



박경리 작가~

 

한국전후문학 30년 최대 문제작에서 「불꽃」,  「장길산」과 함께  「토지」가 선정되었다. 

 

소설  「토지」는 한국 현대문학 100년의 역사상 가장 훌륭한 소설로 꼽힌다. 

 

그는 중국 사기를 쓴 사마천에게서 큰 감명을 받았단다. 



리조트로 돌아와 저녁을 먹고나오니 수영장은 아직도 물놀이가 한창이다.


일몰이다. 

 

 

 

조씨 두자매는 또 물에 들어갔다. ㅎㅎ 

 

Cho Sisters~멋져요~~

와~ 이렇게 또 하루를 흘러갔다. 

 



29일(월) 셋째날, 오늘도 산책에 나섰다. 달아공원까지 1시간 정도면 다녀오겠지. 

 

달아항...

 

첫날 다녀간 달아공원에 또 왔다. 

 

일출...

 

어제처럼 뷔페조식...

 

한번 먹어본 사람은 또 먹게 된다는...그만큼 음식이 정갈했다. ㅎㅎ 

 

조식후 또 수영장에 왔다. 

 

언제 또 오겠어? 아쉬운 마음에...

 

며칠 이런 곳에서 멍~때리면 좋겠지만...

 

리조트 체크아웃하고 마지막 코스로 동피랑에 왔다. 

소소한 골목길, 작지만 잔잔한 웃음 넘치는 동피랑...

 

 

전망대에 올라보자구요.

 

와~ 통영항이 한 눈에...정말이지 美港이다. 

 

어젯밤에 왔더라면 저 많은 전등으로 불야성을 이루었을터...

 

젊은 연인들?? ㅎㅎ 앞으로도 지금처럼 행복이 쭈~욱 이어지길...

 

박카스도 그렇군요. ㅎㅎ근데 배는 집어넣어야겠어요. ㅠ

 

다리가 아파 못 올라가고 이곳에서. ㅠ  

 

충무김밥도 명물이지만 꿀빵도 명물이라네. 

 

산청휴게소에서 딱 한번 쉬고 문의까지 내려 달려왔다. 박카스는 엄두도 못낼 일이다.

 

신탄진 ic로 나와 문의 춘천막국수, 맛있었다구요? 

 

이번 여행, 형부네랑 함께 해서 즐거웠다구요? 우리야말로 처제네랑 함께 해서 갔다올 수 있었지요^^. 

 

올가을엔 청송~주왕산~안동으로 다녀오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