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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괴산명산

공림사~도명산(feat.하나산악회 야유회)

by 박카쓰 2023. 8. 13.

괴산명산35가운데 가장 많이 오른 산이라면 낙영산, 도명산, 그리고 칠보산일게다. 그만큼 명산인 것이다.  하나산악회 회원님들과 도명산에 또다시 올랐다. 

 

매월 둘째주, 넷째주 격주로 산행하는 하나산악회~다음달 300회 산행을 앞두고있다. 한달에 2번, 일년에 24번이니 14년쯤 된 것이다. 

 

새벽 태풍 카눈이 지나가고 그 여진으로 가는 비가 내리고있다. 하지만 미세먼지가 없는 날이다. 

 

회원님들을 가득 싣고 청천을 거쳐 공림사 주차장에 왔다. 

 

그림자가 떨어진다는 낙영산...

 

올해 연꽃은 영 시원찮다. 

 

공림사의 느티나무... 

 

단풍은 정말로 장관이다. 

 

올해 부처님오신날...이곳에 등을 달았다. 부처님께 삼배를 올리고...

 

바우님과...

 

올가을엔 산수화반 회원님들과 이곳으로 스케치와야겠다. 

 

우리는 금사모회원....금사모는 금천동을 사랑하는 모임이다. ㅎㅎ

 

아니, 절고개로 올라가시더니 왜 내려오셨을까? 등산로가 출입통제되었다고? 어쩔 수 없지. 

 

화양동으로 왔다. 

 

화양동의 이 느티나무도 산수화의 소재로는 으뜸이다. 

 

운영담...

 

암서재...유학자 우암 송시열선생이 공부하며 후학을 가르치시던 곳이다. 

 

화양천에 물이 많아 출입이 통제되고있다. 

 

아이쿠야! 나즈막한 구룡산만 올랐더니 643m 도명산도 힘드네요. 

 

아하! 요기에서 한잔들 하시는 구먼. 

 

오늘참 깨끗한 날이다. 낙영산너머 속리산 연릉이 참 가깝게 보인다. 

 

뒷모습을 보니 저울에서 7자가 보이는 이유를 알겠다. 

 

 

반갑습니다! 더 자주 뵈었으면 좋겠지만 주말에 일이 많다보니... 

 

와~괴산명산이 눈 앞에 펼쳐진다. 그뒤로 월악산 연릉까지 보인다. 

 

학소대로 내려왔다. 

 

계곡으로는 아예  출입자체를 할 수 없게 해놓았다. 

 

출입을 막는 것은 안전상 필요한 조치라지만 "출입금지" 안내를 이리 도배하듯 할 것까지는 없지않은가? 계곡 탐방길에 수없이 붙어있었다. 이제는 국민들의 시민의식도 성숙해있다.

 

한 회원님이 벌에 쏘여.... 구급대원님들이 수고많으셨다. 

 

이곳 식당들도 예전과 달리 세련되어있다. 

 

하나산악회의 발전과 회원님들의 건강을 위하여!!! 술자리가 무섭다. 마음껏 술을 마실 수 있다는 건 큰 행운이다. 

 

올가을 이곳에서 스케치도 하고 느티나무 단풍비도 맞으러 다시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