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MLILY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전 본선에 한국은 14명이 출사표를 올렸지만, 3일 열린 64강에서 8명이 탈락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고, 4일 열린 32강에서 3명이 떨어진데 이어 16강에서도 신진서, 김명훈, 박건호 3명 모두 불계패했다. 이로써 중국기사들끼리 8강전을 펼치게 되었다.
한국은 유난히 몽백합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 2013년 첫 대회에서도 16강에서 모두 발길을 돌렸으며, 2019년 열린 전기 대회에서도 16강에서 모두 탈락한 바 있다.
8월4일(금)
금요우리산악회따라 대관령 숲길&주문진항, 버스속에서 유튜브로 신진서, 김명훈의 바둑을 시청했다.
신진서 vs. 판팅위, 변상일 vs. 천셴, 김명훈 vs. 리웨이칭, 박건호 vs. 양카이원,원성진 vs. 쉬자양, 최정 vs. 구쯔하오(란커배 신진서를 이기고 우승)
6명중 4명 이겼으면 하는 바램이었지만 신진서, 김명훈, 박건호 3명이 16강에 진출했다. 최근 컨디션이 좋은 변상일이 패한 것은 아쉽다.
신진서 32강전(자우홍위) 16강전 쉽지않았다. 김명훈 6시간 대접전 승리, 박건호 화이팅~ 란커배 4강에 이어 또다시!
8월3일(목)
한국 기사들의 64강전 대진은신진서-저우훙위, 박정환-판팅위,변상일-옌환, 신민준-쉬자양, 김명훈-황밍위, 안성준-미위팅, 원성진-스웨, 홍성지-랴오위안허, 박건호-딩하오,최정-구리, 백홍석-당이페이, 원제훈-허위한, 최환영-구링이, 박승현-퉈자시. 14판 모두 한중전이다. 험난한 승부가 예상된다.
중국이 주최하는 몽백합배는 2019년 4회 대회 이후 4년 만에 재개되었다. 세계대회로는 유일하게 64강전으로 진행되는 본선은 각국 시드 16명과 선발전을 거친 48명으로 출전했다.
우승상금은 180만 위안(약 3억 2000만 원), 준우승 60만위안(1억700만원), 4강패자 25만위만, 8강패자 16만위안, 16강패자 8만위안, 32강패자 4만위안, 64강전패자 2만위안(1만위안은 180만원)
한국출전선수ㅡ 시드조:신진서, 박정환, 변상일 선발조:신민준,원성준,김명훈,박건호,백홍석,원제훈,안성준,홍성지(일반조 11명) 최정(여자조)박승영,최환영(아마조) 총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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