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알마티로 날아갑니다~

이사하며 리모델링 작업이 늦어져 하필이면 이사하는 다음날 해외여행이라니? 집사람과 아들내외에게 꽤나 미안했다. 그렇다고 어쩌랴! 지난 12월에 신청해놓은 해외트레킹이니까.

 

사람과 산 산악회 기획산행 '카자흐스탄 트레킹 3박5일~새벽 6시 청주체육관에서 2대의 버스로 인천공항으로 향합니다. 코로나에서 벗어나며 그간 묶여있던 해외여행이 다시 활성화될 듯합니다. 박카스도 다시 도전해보고자한다. 

 

11시25분 인천공항을 이륙하여 거의 7시간 날아갑니다. 

 

4년만에 먹어보는 기내식...ㅋㅋ

 

우리와의 시차는 -3시간, 오후 4시경 알마티공항에 착륙합니다. 

 

그런데 뭐야? 가이드가 안나와 있잖혀?? 참..난감하네요. ㅠㅠ  

 

1시간을 기다려 가이드를 만나 공항을 빠져나옵니다 

 

우리가 3일간 머물 Rahat Palace 호텔이다.

 

주변이 온통 숲과 정원입니다. 

 

호텔 내부의 모습...

 

저녁식사하러 유명식당에 왔다. 이곳은 야외테이블이 있는 이른바 유럽풍 식당과 카페가 참 많았다. 

 

그런데 뭐야? 디저트로 먹는 국수가 먼저 나오네. 맥주는 또 어째 외국 수입맥주를 내놓는가?

 

그러니 주메뉴인 양고기는 남기고 말았다. ㅠㅠ

 

오늘 참 멀리 왔다. 새벽 5시에 나와 6시간반 비행기로 날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저녁을 먹었으니...

 

내일부터 Mt. 부크레에프 트레킹, 콕 자일라우 트레킹, 마지막 날 차른 캐년으로 일정이 잡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