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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pe Diem/지인열전

맹동 처가 모임에 손자들이 VIP...

by 박카쓰 2023. 5. 22.

맹동 처제네 별장에서 꿈같은 시간 보냈네요. 처가 봄모임인데 내손자들이 인기는 독차지했다. 먹거리 챙겨준 동서내외에게 크게 감사하다. 

 

토요일은 둥이네가 왔다갔다. 둥이데리고 나온 첫번째 외출이라지?

 

일요일에는 하준네가 일산에서 내려왔다. 

 

참 바쁜 주말이다. 행사 그리고 모임이 연 걸리듯...

20일(토) 일찌감치 9시경 모교를 찾았다. 1924년 개교한 모교, 올해 개교 99주년, 내년 100주년이 된단다.

 

우선 축제장을 한바퀴 둘러봐야지. 

 

후배님들~ 수고많네요. 

 

선물도 보따리로 주네요. 

 

반가운 한서형님도 만나고...우리는 448산악회 ㅎㅎ 많은 친구들과의 만남이 기대되지만 어쩔 수 없다. 

 

문중 회의가 열리는 라보나시티를 찾는데 왜 이리 힘들어...참 길치다. 작년에도 헤매더니...이번 보상 건에 수혜자가 300명이 넘는단다. 어쩌다 오창파는 이리 졸속인가? 9명이나 추가로 넣어야했다. 

 

이곳에서 물회를 맛나네 먹고 서둘러 집으로 돌아와... 

 

새벽부터 집사람은 김밥싸고 먹거리챙기고...늦었다며 서둘러 맹동 처제네 별장으로...

 

벌써 준비를 다 해놓으셨네요.

 

어느덧 봄꽃은 다지고 장미의 계절이다. 

 

 

 

 

한쪽에선...

 

 

 

 

 

예상외로 한이가 낯을 덜 가린다. 

 

둥이네는 가고 해가 저문다. 

 

또다시 시작된 저녁 파티...

 

 

하늘엔 반짝 반짝, 이웃에선 개구리들의 합창...

 

.참 아름다운 밤이다.  들어보시라!

 

5월21일(일)  어제와는 달리 흐리고 다소 추운 날이다. 설겆이를 하고 주변을 정리하고 산책에서 돌아와 무극에서 공수된 만두국으로 아침을 먹었다. 

 

어라? 벌써 내려왔어?? 1시간반 밖에 안 걸렸다고? 올만하네. 

 

날은 다시 맑아지고...

 

밥값 좀 해야지. 형님과 고춧대를 세우고 주변 잡초를 뽑아내고... 

 

 

 

 

 

장어구이와 삼겹살로 점심을 먹는다. 

 

어제 오늘  이모부가 화부로 정말 고생많으셨다.  동서! 파티한다며 신세가 잔뜩 졌네요. 

 

4시...하준네는 일산으로, 우리는 청주로 돌아와 5시반 영양마을에서 마라톤친구 흔치않아 모임...오늘 부부의 날이라고 다른 때보다 더 정겨운 모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