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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충남세종

세종호수공원~세종수목원~종합청사 옥상정원

by 박카쓰 2023. 5. 11.

5월10일(수) 한서님과의 산행도 취소되고 에라 이 참에 세종시나 둘러보자! 박카스는 나들이나 탐방도 공격(?)적이다. 새벽 6시30분 출발, 7시20분 세종호수공원 탐방이 시작되었다. 

 

세종호수공원...한바퀴 4.4Km 사진찍으며 1시간 반쯤 걸릴듯 

 

한 정자에 올라 바라본 세종호수공원...원수산, 전월산(오른쪽) 

 

 

야외공연장...

 

노랑꽃창포와 자주붓꽃이 한창이었다. 

 

 

늪지...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대통령...

 

새벽에 이런 호수를 걷는다는 건 축복이자 행복이 아닐 수 없다. 

 

꽃정원도 잘 가꾸어놓았다. 

 

2022 작년에 코리아가든쇼가 열린 모양이다. 

 

 

하지만 행사이후 관리가 엉망이다. 예산이 있을땐 관리가 되다가 없으면 이 지경이 된다. 

 

어울림정원....시기에 맞춰 정원을 조성해 놓았구나. 

 

어서 우리 둥이 손자와 함께 아들 차량을 타고 다시 오고싶다. 

 

세종중앙공원에 있는 전망대에 올랐다. 

 

알리움...

 

금계국이 필때 친구와 자전거 라이딩을 즐겨볼까한다. 

 

호수공원 이웃에 있는 국립세종수목원에 왔다. 2020.10월 개장했는데 이제 왔다.

 

수목원의 어제와 오늘...

 

와~ 엄청나게 넓구나. 

 

말채나무가 아니라 가막살나무였구나. 

 

예쁘다 넌 꽃보다 예쁘다

 

행복내비게이션...맞다. 박카스에게 식물원을 둘러보는 일도 행복으로 가는 길이다. 

 

자원을 재활용하여 만든 정원이다. 

 

무인편의점에서 커피를 사서 요기를 하고있다. 

 

 

저 노랑꽃이 궁금해? 

 

분재원, 어린이정원, 생활정원, 단풍정원,민속식물원, 야생화원, 청류지원, 양서류관찰원 등등 테마별로...

 

아하! 옥천 뿌리깊은나무카페에서 본 이녀석, 황금회화나무였구나. 

 

암석원...

 

비오는 날, 이런 곳을 걸으면 더 운치가 있겠다. 

 

왕대...

 

궁궐정원에 왔다. 우리나라 가장 아름다운 궁중 정원 창덕궁 후원을 재현했단다. 

 

이곳에 앉아 해설사님의 설명을 들었다. 

 

정조임금...솔찬루...소나무처럼 푸르고 옹골찬 누각이라...정자는 부용정/도담정, 연못은 도담지...

 

사계절전시온실로 왔다. 마침 점심시간...체험나온 꼬마들이 점심을 먹고있다. 손자가 생기니 이런 모습이 왜 그리 사랑스러원보이는지...ㅎㅎ. 

 

열대온실...

 

열대우림에 서식하는 식물들...

 

 

여기가 어디?

 

그리스 산토리니...지중해에 있는 이아마을...

 

지중해온실...바오밥나무...

 

알함브라 궁전의 모습으로 조성되었다.

 

 

영양마을에 있는 이 꽃...부겐빌레아...

 

 

엄청나게 큰 녀석이구나. 

 

K가든, 꽃을 틔우다 양화소록편...뭐지?

 

인재 강희안...정말로 인재였구나. 

 

식물을 사랑한 선비, 강희안..시와 글씨, 그림에 모두 뛰어난 삼절이라...박카스가 닮고싶은 인물이네요. 

 

그림에 뛰어났던 인재 강희안...

 

우리나라 최초의 식물 전문서 양화소록...

 

가장 화려한 곳...피터 래빗 식물원에 왔다. 

 

꽃길을 따라....

 

 

9시30분~12시...뙤약볕에도  씩씩하게...잘 둘러보았네요. 경로 무료로...ㅎㅎ

 

점심은 먹는둥마는둥 사전에 이곳에 주차허가증을 받고도 알지못해 만원주차장을 헤매고 다녔네.  반드시 해설사와 함께 해야 드나들 수 있는 곳이었다.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에 왔다. 

 

옥상정원의 특징... 성을 오르고 내리는 성벽 개념이다. 성곽둘레를 돌며 성 안팎의 경치를 구경하는 '순성놀이', 총3.6Km, 사계절테마 공간, 다양한 수종...

 

40만 세종시는 좋겠다. 80만이 넘는 청주시는 꿈도 못꾸는...

 

도로....

 

하천...

 

물방울 모양의 건물...

 

뙤약볕에도 자상하게 해설해주신다. 

 

 

병 모양의 건물...

 

참 부드러운 소나무...

 

괭이밥...

 

자영안개...

 

소나무는 해마다 마디만큼 자란다. 

 

해설사님이 세종시, 건물, 수종에 대해 설명해주시는데 시간이 부족해 서둘러야 했다. 

 

오늘 2코스를 둘러보았다. 이 다음 가을에 오면 1코스 10시 Time을 예약해야겠다.  

 

오늘 참 신났다. 세종호수공원~수목원~옥상정원...7시30분~15시30분, 8시간을 빠대고 다녔으니...하지만 늘 준비해야 할 것이 있다. 스마트폰 배터리 충전이다. 쩔쩔 맸다. 또 하나는 차량 오일이다. 세종에서 부강까지 주유소가 없었다. 

 

저녁엔 동모모임(9명 참석), 닥터 김원장이 베푼 만찬...반가운 만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