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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而時習/식물도감

초가을 저녁 산성 자연마당에 핀 꽃꽃꽃

by 박카쓰 2022. 9. 15.

 

9월 중순 저녁나절 상당마을에 올라 자연마당에서 맞이한 가을 바람소리다. 

 

이럴때 생각나는 노래가 있다. 바로 이 노래...


https://youtu.be/qz8hut-f22o

 

상당산성 자연마당...

 

억새가 바람에 일렁이고 있다. 

 

갈대도 일렁이고...

 

갈대옆에 피도 함께...ㅎㅎ

 

수크령...

 

벌개미취...

 

 

집사람은 논두렁을 따라 열심히 걷고있다. 엊그제 2만보 걷고 그리 좋아하더니..ㅎㅎ

 

왠 연못? 조선시대 연못 터...

 

사하지...구룡사와 남악사 2개의 절이 있었단다. 

 

흰갈풀...

 

보리사초...

 

솔잎사초...

 

고마리가 지천으로 피어있었다. 

 

여뀌도...

 

부레옥잠(물옥잠)...수생식물도....

 

부처꽃은 다 졌다. 

 

7~8월엔  이리 대단했다. 

 

연밭...

 

아직도 찍을게 있나? 이곳만 올해 수십번 돌며 사진에 담았다. 

 

참 간만이네. 목화꽃..어릴때 저 꽃봉우리를 먹었다. 

 

100일 동안 핀다하여 백일홍...꽃색깔로 100가지는 되는 것같다. 

 

새벽 산성을 돌며  까칠쑥부쟁이...

 

미국쑥부쟁이...개망초꽃과는 다르다. 

 

며느리밥풀꽃...

 

물봉선...

 

돼지감자꽃...

 

저녁나절 산성마을도 참 고요하다. 

 

오늘 새벽 이정골에서 이런 여명을 맞이하고 

 

수요일, 산에 안가고 서실에서 공부하다 저녁때 집사람과 함께 산책하니 하루가 꽉 찼네요. 그러니 저녁이 더 맛있지...막걸리도 겸하고...ㅎㅎ 

 

저녁먹고 나오니 내일새벽 산성 오를만 하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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