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접어들며 수국이 피어오르고있다. 얼마나 물을 먹으면 수국이라 했을까?
수국은 수많은 작은 꽃들이 모여 하나의 꽃이 된다. 한여름에 피어 있는 모습을 보면 한아름 안아보고 싶기도 하다. 물을 엄청 좋아하나보다 꽃이름도 수국이다. 게으른 사람은 화분에다 수국을 키우지 못한단다. 물이 부족하면 꽃이 금방 지거나 말라 버린단다.
수국은 한국, 중국, 일본에 분포하던 식물로 영국의 식물학자가 영국에 전하여 품종개량을 한 것이란다. 산에 다니다보면 곳곳에서 산수국을 발견할 수 있다. 품종개량을 한 수국은 화려하지만 좀 인위적인 느낌을 풍기는데, 우리 나라 산수국은 자연스럽고 탐스러운 모습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꽃말은 변하기 쉬운 마음...
수국 탐방에 나섰다.
6/3(토) 한밭수목원 100여평 수국 정원이다.
6월6일(화) 한마음 모임에서 곽회장님 남송서예연구소를 찾았다.
6/9(금) 오후 내 아파트 주변...엄마수국에서 삽목하여 저리 많이 키우고있다. 이른바 수국사랑이다.
6/11(일) 오전 미동산수목원 수국 담채원...
수국 종류도 참 여러가지였다.
집으로 돌아오며 베이커리 카페 공, 간에 들렸다.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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