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여름이면 찾아가는 곳, 속리산 연꽃단지...올해도 예외는 아니었다.
마침 휴일이어서 많은 시민들이 나와 왔다.
진흙탕속에서 어쩌면 이리 아름답게 꽃피울까?
해마다 찾아오니 좀 지루하여 차를 몰아 속리산 상가까지 왔다.
이거 뭐지? 솔나물꽃, 미국미역취보다 크네.
쏠티고라
원추리...꽃이 만개하면 백합만큼 크네.
다시 연밭에 왔다.
요즘 연꽃을 다시 그리고 있다. 그런데 작년에 그린 것만 못하다. 붓이든 산길이든 자꾸 드나들어야 길이 생긴다.
요즘들어 더 나이들어감이 보인다. 운동삼아 올라가는 상당산성도 힘들고 안내산행도 점점 줄어들고있다.
보은읍 송화식당을 찾았다. 인당샘이 모처럼 밥맛이 좋다며...ㅎㅎ
내가 심은 수목이 어찌되었나 마지막 근무했던 학교에 들렸다. 화단이 예전만큼 못하네. 손길이 뜸하구나.
미동산수목원에 왔다. 힘들어 못걸어다니겠다고?? 그럼 나 한시간만 돌고올게.
지난 봄에 왔는데 여름에 피는 꽃도 봐주야제...
이나멜 수국
능소화, 한 여름에 진한 주황색으로 피는 능소화 만큼 크고 정열적인 꽃도 드문 것 같다.
원래 중국산이라지? 덩굴이고 꽃모양도 나팔꽃닮았다. 떨어질때는 동백꽃처럼 뚝~떨어진다.
족두리꽃, 풍접초...
무궁화 품종원...무궁화도 200여종이 있단다.
이제 막 피어나고있다. 꽃말은 일편단심~
삼지구엽초
개쉬땅나무...
샤스타 데이지가 아직도 피어있네.
노루오줌
모감주나무
여기까지 와서 함께 걸으면 좋으련만...
수련...
미국미역취...
범부채...
속리기린초...기린초도 여러 종류가 있구나.
긴꼬리풀...
새로이 조성된 수국담채원에 왔다.
몇년 지나면 아름답게 피어날 듯하다.
백리향..
화단을 이쁘게 조성해 놓았다.
원추천인국, 루드베키아
리아트리스
뭐지? 금계국이라고??
트리토마
산옥매
일일초, 아프리카 봉선화, 임파첸스(Impatients)
오전 10시~오후 3시 속리산입구,보은읍 &미동산수목원 둘러보았네. 이왕갔으면 세조길이나 미동산수목원 산책길을 함께 걸으면 좋겠지만 오로지 열정의 예술혼에 늘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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