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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충남세종

부여 궁남지&백제문화단지 탐방

by 박카쓰 2022. 7. 26.

인당샘의 지독한 연꽃사랑, 9~12시 무려 3시간을 사진에 담네.

 

그 덕분에 궁남지 이곳저곳 참 오래 둘러보았다. 

 

따가운 날씨지만 맑은 하늘에 연꽃이 제대로 피었다.

 

음식 특화거리라 찾아갔더니 연잎정식 20,000원 짜리가 신선한 맛이 없었다.

 

백제문화단지에 왔다.1,400년 전 우수한 문화를 꽃피었던 고대왕국 백제를 재현했다구? 문화해설사와 함께 하며 백제역사를 공부해 보았다. 

 

와~언제 이곳이 만들어졌어요?

 

1993~2010년 17년간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조성되었다. 단지내 왠 차가 이리 많은 가했더니 이웃에 골프장, 리조트, 아울렛까지 있는 대형 복합단지였다. 

 

백제의 궁궐, 사비궁...백제역사의 절정을 이룬 사비시대의 왕궁...

 

치미...하늘을 향해 펼쳐진 새의 날개짓과 같은 형상이다. 

 

백제의 사찰 능사...성왕의 명복을 빌기위한 백제왕실의 사찰로 부여 능산리사지에서 가져왔다. 국보 287호 백제금봉대향로가 이곳에서 발굴되었다. 

 

"문화해설사님, 고맙습니다." 

 

방학중이라 월요일에도 개관을 했단다. 같이 좀 둘러보면 좋으련만 인당샘은 연꽃밭은 신났지만 역사는 별로...그냥 쉰단다. 

 

작신궁실 검이불로 화이불치...삼국사기 백제본기에 실렸단다. 

 

롯데아울렛에 왔다. 

 

인구 6만도 채 안되는 부여에 이런 대형 아울렛이? 주말이면 멀리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겠지. 

 

 

돌아올때는 고속도로를 이용하지않고 백마강과 금강을 따라 부여~공주~세종~부강~청주로 돌아왔다. 여행할때는 되도록 국도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많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