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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而時習/내 문인화

2022 임인년 호랑이해 연하장

by 박카쓰 2022. 1. 1.

 

21.12.31. 마지막 날 일찌감치 서실에 나가 연하장을 그려보았다. 2022임인년은 검은 호랑이의 해란다. 용맹스러운 호랑이의 기운이 온갖 액운을 몰아내는 희망찬 새해를 소망해 본다. 

 

 

2022년은 마스크를 훌러덩 벗어 던지는 해이길 바란다. 

 

 

 

연하장이 잘 안된다 했더니 인당샘이 일침을 가한다. "한번 그려가지고 그게 잘 될 것같으면 화가 아닌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며 호랑이 그리는 책자를 보여준다.  와~ 어떻게 이렇게 그리지? 사진과 똑 같네. 

 

 

 

맞다. 인당샘도 얼마전 충북도청에서 주문의뢰한 새해 사자성어 4자를 쓰는데 수십번을 더 썼다. 연하장도 10번을 그리면 그중 마음에 드는 것이 있으련만 어서 자랑질하고 싶어 달랑 한장 그려 세상에 내놓은 것이다. 그러니 늘 어설픈 솜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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