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樂山樂水/전남광주

순천만 갈대밭& 여수 밤바다

by 박카쓰 2021. 10. 11.

부지런? 하면 우리 세사람을 당할 수 있을까?

 

 

매일같이 5시30분이면 운동하고 사진을 톡방에 올린다.

여행와서도 예외는 없다. ㅎㅎ

 

 

한시간 가량 바닷가를 산책하고 돌아온다. 

 

 

 

아침 바닷바람이 참 상쾌하고 시원하다. 

 

 

 

아침으로 황태해장국이다.

세숫대야 냉면처럼 그릇도 참 크다. 

 

 

 

순천갈대숲을 보러간다면서 왜 이리 오지?

와온공원<-->용산전망대까지 무려 3Km다. 

 

 

 

꽃구경하라고?

 

 

 

 

 

그것도 잠시...

오늘도 아침부터 햇살이 따갑다. 

 

 

 

쉬었다가자구요.

 

 

 

 

 

해국이다. 바다국화...

 

 

 

무슨 농장이지?

 

 

 

용산전망대 3Km를 걸어서 거의 등산수준이다.

인당쌤은 좋지않은 발목으로 올라오느랴...ㅠㅠ

 

그 댓가로 이 멋진 조망이 펼쳐진다. 

용산전망대에 올라 순천만 습지를 바라본다. 

 

 

 

지금이 만조라 뻘을 볼 수 없단다. 

 

 

 

이 사진작가는 이렇게 찍었다. 

 

 

 

넓은 순천갈대밭 습지...

 

 

 

3번째 왔는데 처음으로 용산전망대를 올랐다. 

 

 

 

 

 

거의 하늘까지 올라간 억새도 있었다. 

 

 

 

광양 불고기특화거리에 왔다. 

 

 

 

사르르 입에 녹으며 맛있네요. ㅎㅎ

 

 

 


두마라톤부부...

함께 해서 즐겁고 백로해로하시길...

 

 

 

 

 

광양와인동굴에 왔다. 

뭐? 입장료가 5,000원? 시음도 없고??

꽝이다. 이제껏 보아온 와이러니중에 가장 션찮다. 

 

 


예전 철도를 개조해 만들었다는 것뿐...

 

 

 

2012 EXPO를 치른 국제해양도시 여수시...

3일연휴라 그런지 오늘도 교통체증을 겪었다. 

Sono Calm 여수 오동도에 왔다. 

 

 

 

어디서 그렇게 사람들이 많이 왔는지...

위드 코로나인가? 코로나에도 인산인해였다. 

여름날 방불케하는 날씨 모두들 동백나무그늘속으로 파고들었다. 

 

 

 

사진만 찍고 돌아오라고? 헐...

땀으로 셔츠가 다 젖도록 계단을 오르내렸다. 

 

 

 

 

 

"고박사, 이젠 오동도도 그만 오자고. 뭐 더이상 볼거 없네. 동백나무 굵어지는 것밖에는..."

 

 

 

 

저녁먹으러 푸짐한 횟집에 왔다. 

 

 

 

식당 View도 좋았지만 유람선 승선시간에 맞추느랴 아쉽다. 

 

 

 

 

여수밤바다...

크루즈 타러왔다. 

 

 

 

 

서서히 야간 조명이 밝아지며...

 

 

 

와~ 이 많은 인파들...

 

 

 

 

이제 서서히 유람선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돌산대교, 이순신대교를 통과하고...

 

 

 

이제 하일라이트 불꽃놀이가 시작된다. 

 

 

 

 

 

다행이 길목이 좋은 곳에 서있었다. 

동영상 클릭해보시라~~

 

 

 

 

오늘 운이 참 좋다. 

오늘저녁은 부부가 호텔에서 한방이네. 그냥 자려다 그래도 여수밤바다인데 포차거리까지 가지는 못해도 언저리에 한잔 해야지. 밖으로 나오니 때마침 이웃 호텔에서 노래소리가 들려왔다. 

 

아니? 해바라기 멤버아닌가? 이런 행운이...ㅎㅎ

 

 

 

오늘 저녁 이곳에서 보내는 분들을 위한... 

 

 

 

밤 10시도 가까워오고 거의 마칠 시간... 

마침 빈자리가 있기에 살짝 앉아 동영상을 찍었네. 

 

 

 

내가 좋아하는 노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편의점에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