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자락 충장사&원효사(21.3/5,금)

포시즌멤버와 산을 가는게 아니라 조문을 간다. 

그것도 저 멀리 광주광역시까지...

 

근데 오송역에서 KTX로 1시간 남짓 걸리네. 

오송~광주송정 11:11~12:13

광주송정~오송 16:25~17:35

 

조문을 마치고 그 짧은 시간에 

무등산 뒷자락 충장사와 원효사를 다녀왔다.  

 

 

2016년 가을색이 완연할때 다녀갔는데.... 

 

 

충장사에서 묵념을 하며...

 

 

충장공 김덕령 선생을 기린다. 

그의 삶을 다시 돌아본다.

blog.daum.net/seahs99/13760999

의병대장 김덕령& 그의 매형 김응회

 

 

원효사 입구에 왔다. 

 

 

 

저 위가 무등산 입석대 서석대가 있는 곳...

 

 

원효사...

 

 

 

양복과 구두를 신고라도 좀 걸어볼까요?

예전엔 차량이 다닌 모양인데 차량없는 길이네.

 

 

 

프랑스 파리시내도 차도를 인도와 자전거길로 만든단다.

시민들은 오히려 더 좋아한단다.  

 

 

 

2016년 11월 무등산으로 가을 등산왔을때 

중머리재에서 이곳을 지나 충장사로 내려갔던 기억이 난다. 

 

 

 

가을 단풍이 한창일때는 참 멋진 길이겠군.

충장사가는 길 단풍이 그리 아름다웠다. 

 

 

 

말그대로 무등산 간만 보고가는 구나.

코로나 벗어나면 산악회따라 와야지. 

 

 

 

이럴줄 알았으면 더 시간을 할애해서 올걸...

그래도 그 짧은 시간에 무등산자락까지 다녀왔으니... 

 

역사가 정말로 멋지네요. 

 

먼거리 오송-광주가 1시간 밖에 안 걸렸지만 
정작 오송역~집까지는 불금날이라 더 오래 걸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