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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pe Diem/바둑칼럼

최정, 여자바둑리그19연승 MVP!

by 박카쓰 2021. 11. 13.

[21.8월 포스팅]

아직도 프로바둑기사 최정을 모른다고?

헐...

그녀의 기록을 보렴.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4년 연속 우승

한국제지 여자기성전 3년 연속 우승

이번에 신설된  IBK기업은행배까지 접수...

국내 여자 기전 3관왕에 올랐다. 

 

세계여자바둑대회 궁륭산병성배 3연패

센코컵 여자바둑 최강전 준우승(21.3월)-위즈 잉 3연패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 준결승 진출(11월) 

 

 

2021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종합전적 2-0으로 우승했다.

 

랭킹5위 오정아선수, 만삭의 몸으로 결승까지 진출, 참 잘 두었다. 


하지만 최정 선수...

요즘 대둑이 많아서 인지 많이 흔들리고 있다. 

삼성화재배 여자부 준결승전(8/24) 이민진에게 반집승 가까스로 이겼고 
결승전(8/25) 요즘 한창 물이 오른 조승아에게 지고 말았다. 

 

 

승패는 병가지상사라했던가!

하룻만에 정규리그 모든 경기를 출전해 14전 14승을 거두었다.

역대 최초 대기록이란다.

 

 

 

[21.11.12포스팅]

 

2021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시상식이 11월 12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렸다. 정규리그 14승과 포스트시즌 5승을 기록한 최정 9단은 기자단 투표서 66%, 온라인 투표에서 53%의 득표율을 올리며 MVP와 다승상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2021시즌을 19전 전승으로 마무리한 최정 9단은 소속팀 보령 머드가 준우승에 그쳤지만 뛰어난 성적으로 MVP를 수상하게 됐다. 최정 9단에게는 MVP 상금 300만원과 다승상 상금 200만원이 트로피와 함께 수여됐다.

 


개인상 시상에 이어 열린 단체 시상에는 정규리그 1위에 이어 통합 챔피언에 오른 삼척 해상케이블카에 트로피와 함께 상금 5500만원이 주어졌고, 준우승 보령 머드에 트로피와 상금 3500만원, 3위 서귀포 칠십리에 트로피와 상금 2500만원, 4위 부광약품에 트로피와 상금 1500만원이 각각 지급됐다.

창단 2년 만에 삼척 해상케이블카를 우승으로 이끈 이다혜 감독에게는 감독상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다.
특별상 부문인 베스트 유니폼상은 서귀포 칠십리에 주어졌다.

베스트 유니폼상은 100%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됐으며 상을 받은 서귀포 칠십리에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어서 마스크를 벗고 이쁜 얼굴을 봤으면...

 

 

여자대회가 또하나 생겼다. 호반배 여자바둑이다. 

8월27일(금)부터 여자최강 8명의 선수가 풀리그로 펼쳐지고있다. 

마치 쏘파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처럼...

 

 

그리고 오청원배여자바둑대회 준결승이 11월30일 열린다. 

최정선수가 우승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