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무낙도' 산행! 해보셨나요?(21.5/29,토)

'가무낙도'라고 들어보셨나요? 

'가무낙도'는 괴산명산 가령산~무영봉~낙영산~도명산을 잇는 산행을 산꾼들이 줄여 칭하는 말입니다.  

 

2013.6/8(토) 두 영문학박사들이랑 다녀가고 이번이 2번째...

 

 

 

Mountain 2020종주팀 5명이 함께 했다. 

용케도 이곳에 주차하네. 도둑고양이가 떳떳하게... ㅋㅋ

입구부터 사유지라며 출입금지 주차금지 라는 팻말을 내걸었다. 

 

 나눔을 통한 지역사회와 행복을 공유하는 충북도민의 행복지원센터라면 주차장 좀 쓰면 안되나요? 텅텅 비어있던데...

 

화양천을 건너...

 

 

 

화양천을 따라 파천까지 내려와 이제는 능선으로 오른다. 

 

 

 

친구야~ 바로 여기야!!

 

 

또 왔다. 이번이 3번째인듯 

 

 

쉬고 먹기에 딱 좋지?

 

 

 

어제처럼 요사스런 날 있었으랴!

오늘은 이리 맑고 바람 또한 시원하다. 

 

 

 

내고장명소 화양동 화양천...

 

 

 

곳곳에 멋진 암릉과 암릉사이 분재소나무...

 

 

머물고싶은 곳이 너무나 많다고?

 

 

건너편 능선은 공수수대훈련장, 그뒤로 도명산, 조봉산

 

 

저 바위 능선에서 이곳으로 왔다. 

 

 

 

가령산까지 역방향으로 0.4Km 찍고올까? 

패싱이다. 예전같으면 어림없었는데...ㅋㅋ 

 

무영봉에서 바라본 속리산 연릉...

 

 

"친구! 작년 3월에도 우리종주팀이 이곳을 지났었지."

 

무영봉에서 낙영산으로 가는 길은 늘 힘들다.

푹 떨어졌다 다시 올라가기에... 

무영봉 철계단에서 바라본 백악산 그뒤로 속리산 연릉...

 

 

 

낙영산 명품바위가 즐비한 이곳에 오면 늘 이런 포즈를 취한다. 

 

 

 

10년전에도...ㅎㅎ

왜냐하면?

 

 

이렇게 아름다운 속리산 연릉이 눈앞에 펼쳐지니까...ㅎㅎ

 

 

 

어라? 겁도 없네.
이리 올라오세요.

 

 

 

수준별 등산~

겁많은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다.

 

 

 

뭐처럼 생겼나요?

문어바위 거북바위...이름도 많다. 

 

 

 

낙영산...

박카스가 가장 자주 오는 괴산 명산이다. 

수백번은 과장이고 수십번은 맞다. 

 

 

 

절고개에서 도명산으로~

도명산 0.3Km? 이번에는 패씽하면 안되지.

 

 

 

괴산 50명산중 한 손가락으로 우선 순위를 매기라면 
낙영산, 칠보산, 도명산, 대야산, 신선봉...  

 

 

 

비가 내릴듯 말듯...

도명산에서 남쪽방향 쌀개봉, 조봉산 그뒤로 덕가산, 금단산...

 

 

 

북쪽방향 가령산, 군자산, 칠보산, 중대봉, 둔덕산...

박카스에게는 참 고마운 산들이다. 

 

 

무슨 나무 꽃이지? 매우 궁금...

 

 

학소대!  다 내려왔다.

 

 

 

이 숲길도 참 좋다. 

 

 

 

오늘 9시30분 ~ 가무낙도~ 17시20분 거의 8시간 

조망좋고 바람 솔솔 놀멍쉬멍 널~널~한 산행이었다. 

 

 

 

뒷풀이로 이곳~

혼주 김박사님도 얼굴 뵙자고 나오시고...ㅎㅎ

 

 

 

맛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