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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괴산명산

쌀개봉&청천~법주사 입구 벚꽃 만발

by 박카쓰 2021. 4. 8.

이 곳으로 리딩해달라는 산우님의 부탁을 받고

이 바위에 또 왔다. '에덴의 동산'이라는...ㅎㅎ

 

미원~청천을 거쳐 사담리로 향하며

길 양쪽으로 벚꽃이 만발^^ 탄성이 나오고... 

 

앞서 달리는 친구는 결국 잠시 차량을 멈추었다. ㅎㅎ

 

공림사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

산하는 하루가 다르게 요동을 치고있었다. 

 

얼마쯤 올라 한서표 상주곶감을 먹으며 공림사를 내려다본다.

 

조금 더 오르니 남산과 덕가산뒤로 속리산 연릉이...

 

 

 

조금 더 오르니 속리산 연릉이 톱니바퀴처럼...

 

올라갈수록 분홍빛 진달래는 더 많이 피어있네. 

연분홍, 분홍, 진분홍...

 

코뿔소 바위에 오르는 길은 쉽지않았다.

예전 승현네부부와 어떻게 올랐는지 기억도 안나고...

 

 

 

쌀개봉에 올랐다. 

 

코뿔소 바위...

 

 

 

드뎌 이곳에 왔다. 

 

 

이번이 4번째이다.

공교롭게도 지난 3번 함께 온 분들이 오늘 모두 다시 왔네. 

19.8/24 하나산악회 10주년때 두 연님과...

20.3/21 마운틴2020 종주팀과...

20.9/4  코로나시대 단짝 한서님과... 

 

조봉산

 

도명산, 그 뒤로 군자산, 비학산...

 

오늘은 소풍나온 날...

'봄날은 간다'를 들으며 유유자적이다.

 

미륵산성을 거쳐 산행을 마치고

고찰 공림사에서 잠시 쉰다. 

 

1년에 한번 이상은 왔다가는 곳...

그만큼 이 곳이 좋다. 

 

올해도 10월 마지막주에 와야지. ㅎㅎ

 

 

오늘 저 엄청난 코스를 올라갔으니...

오늘의 MOM은 당연히 연두님이었다. ㅋㅋ

 

오늘의 산행 코스 

 

이제 속리산입구 벚꽃을 보러간다.

법주사 상가 주도로 뒷편이 새로 단장되어있다. 

 

오늘의 마지막 하일라이트, 벚꽃길...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봄날은 간다 ' 콧노래 부른 흐뭇한 봄날이었다. 

 

 

 

오늘의 정점은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국민의 힘 압승이었다. 제대로 심판을 내렸다. 

 

여로야불, 무능, 위선 그리고 네거티브

참 졸렬한 정권에 국민이 회초리를 들었다. 

 

10달 남은 대선, 국민을 무서워해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