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배 바둑, 신진서 5연승으로 한국우승~

[대회 前 ]

 

'바둑 삼국지'라 불리우는 농심배 세계바둑최강전~

최종 3라운드가 22일(월)부터 5일간 펼쳐진다. 

 

지난해 8월 박정환의 기적같은 4연승

마지막 커제와의 최종전 반집패가 아쉬웠는데...

 

월~금 5일내내 오후는 TV앞에 있었다. 

 

 

올해는 코로나로 자국에서 인터넷으로 경기가 펼쳐지고있다.

중국, 일본,한국 3국이 5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각각 두선수씩 남아있다. 

 

 

이기면 계속 붙는 연승방식이다. 

'신공지능'이라 불리우는 신진서...

 

중일 두나라 최정상 기사들의 승부~

명실상부 세계 1인자임을 보여줄 때다.

 

 

 

[대회 後]

 

2월22일(월)부터 4일간 참 즐거웠다. 

2월25일(목) 오후 아예 서예를 접고 TV앞에서

 

신진서, 파죽지세로...중국, 일본 최고수 기사들을 차례로

무려 5연승끝에 우승이라...

2005년 이창호의 '상하이 대첩' 5연승 쾌거 이후...

신공지능, "인간이 아니올시다~"

 

 

무엇보다 커제의 벽을 넘어선 의미가 크다

이런 날이 올 줄 알았지요. 

작년 11월 삼성화재배 결승, 커제와 마우스 착점 버그로 아까웠다. 

 

얼마전 신민준은 LG배 결승에서 커제를 2:1로 역전우승했고 

신진서도 농심배에서 커제를 꺾으며 5연승으로 한국이 우승했다. 

 

이래서 양신이라고 하는 거제...ㅎㅎ

 

이미 응창기배, 춘란배 결승에 오른 신진서~
또다시 우승으로 세계 1위가 커제가 아니라 자신을 보여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