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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pe Diem/지인열전

지인들이 있어 더 행복한 세상입니다

by 박카쓰 2021. 1. 29.

올겨울 눈이 자주 내리네. 

일기예보대로 12시경 눈이 쏟아집니다.
강풍이 불며 순식간에 세상이 다 변합니다.   

 

 

 

친구가 초대한 점심모임 가는 길...

좀 추워도 참을 만합니다. 

 

 

눈 내리는 날은 생일보다 더 좋지요. 

좀 돌아가더라도 이곳을 들립니다. 

 

 

 

함박눈이 점점 더 많이 내립니다.

 

 

캬! 신난다!!

내 생일을 이리 축하해주다니...ㅋㅋ

 

 

온 세상이 하얗다.

온 누리가 깨끗하다. 

 

 

 

 

 

하지만 사람사는 세상은 참 지저분하다.

조로남불! 그래도 검찰개혁을 외친다. ㅠ

어쩌면 그리 다를까?

 

자기와 다르다고 그렇게 독설을 퍼붓더니... 

 

 

정치는 관심끄자고 해놓고선 왜 이리? 

우리사는 세상이 눈덮힌 세상처럼 깨끗했으면 해서...

 

 

 

눈이 오니 이리 딴세상일 줄이야!

 

30분 걸려 도착하네.

 

 

와~ 분위기 좋네!!

 

 

 

오늘의 메뉴는 치즈 돈가스...

 

 

 

커피는 무료라네. 

 

 

이런 풍광을 보며 커피를 마십니다. 

 

 

밖으로 나오니 금새 새하얀 세상으로 바뀌었습니다. 

 

 

 

 

 

정겨운 중딩친구들...

 

 

 

다음주 목요일 점심때 또 만나는 겨?

 

 

 

오후 서실로 군대 후배님이 찾아옵니다. 

멀리 충남 덕산에서 사업차 청주왔다가...

"박사장님, 참 고맙기도하네." 

"뭐, 내가 포상휴가를 보내줬다고? 그려??

 

참 오래된 사진...

 

내 결혼식에 왔었제.

두아들며느리에게 이 사진을 공개합니다. 

참 신기하다고하네요. ㅎㅎ

 

아들 며느리가 신기하다고 하네요. ㅎㅎ

 

 

 

오늘도 사군자 한작품씩 그렸습니다. 

 

 

 

실은 오늘이 아무도 모르는 내 양력생일...

생일이면 늘 고마운 분들을 초대했지요.

오늘은 자주 어울리는 예술가부부를 초대했습니다.

 

 

 

늘 그랬듯 이웃 커피숍에 가니

뭐? 텅빈 커피숍인데도 5명은 받을 수 없다고??

둘셋씩 멀찌감치 떨어져 앉으면 되잖혀???

한사코...ㅠㅠ 이만 헤어져야겠네요. 

헤어지는데 설명절 잘 쇠라고 쇠고기를 건네주네. 

참 좋은 이웃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