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는 3년동안 국영수시간이 거의 다였다.
하루시간표도 국영수는 적어도 5시간 이상은 되었다.
영수영수국, 국수영수영 처럼...
그많은 시간중에도 가장 기억에 남는 시간은
고1때 윤리시간이었다.
복싱을 하셨다는 김선용선생님의 수업...
50년 가까이 되었지만 그 선생님 수업이 생생하다.
특히 스크라테스와 '중용'을 가르치실때의 모습을...
3년전 수필반 권교수님에게 니체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강의를 듣고
한동안 멍해서 몇번이고 그 강의를 짚어보았는데
요즘 북튜브로 비교적 쉽게 어려운 고전읽기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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