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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pe Diem/세상정담

2020.크리스마스 선물은...

by 박카쓰 2020. 12. 25.

정부에서는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으로 식당은 5인이상 모임금지, 종교활동은 비대면원칙등이 12.24~1.3 시행됩니다. 연말연시를 집에서 보내세요." 중대본에서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12.24일부터 새해 1.3일까지 방역강화 특별대책이 전국 시행됩니다.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방역 동참과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우리 인당서실도 오전오후반으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하던 것을 멈출 수 밖에 없었다.

 

 

아이쿠야, 할 게 없도다! 

서실에 나가 공부하는 것말고는...

크리스마스 카드를 이렇게 만들어 지인들에게 보냈다. 

 

 

 

 

 

어제(12/23,수) 어제 정경심 교수의 재판결과가 나왔다.

물론 검찰의 무리한 기소와 언론의 마녀사냥식 보도는 인정하지만

자녀입시, 펀드 등등에서 어느정도 잘못은 인정해야했다. 

 

조국사태 이후 우리나라는 정의가 철저히 둘로 나눠졌다. 

'조로남불' 문정권만이 정의였다. 

'조국수호대'라는분들, 극보수 '태극기부대'와 뭐가 다른가?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허탈감을 준 죄가 더 크다.

 

 

 

 

그리고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밤 10시 

윤석열 검찰총장이 정직 2개월 징계에 불복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이 인용됐다.

거의 1년내내 끌어온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싸움...

윤 총장은 추 장관과 갈등 과정에서 예상치 않게 ‘대선주자급’으로 급부상했다.

 

누가 윤총장을 대선주자로 만들어줬는가?

 

 

어제 오늘 2건의 판례는 이번 크리스마스의 선물이었다.

아직도 대한민국에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주었다. 

이제라도 문권력은 나와 다르다고 '적폐'로 몰고가지않았으면 좋겠다.  

 

 

 

뭐?선물받았으니 축하파티라도 하자구??

매난국죽 번개팅~보수결집 문정권 성토대회다.

오후2시 어린이회관에서 산성으로...

 

무려 7년만에 산성에 오른단다. 

 

부부가 함께 오르니 참 좋네요.

 

 

 

식당 5인이상 집합금지...

하는 수 없이 층을 달리했다. 

여자는 1층, 남자는 2층, 우리밖에 없었다. 

 

 

 

윤석렬부메랑~ 결국 문대통령은 사과했다. 

문극렬지지자들은 '사법개혁'을 외치며 청원, 탄핵등 공세를 이어간다. 

'아시타불''내로남불' 이게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