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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청주알프스

코로나19 德...맑은 상당산성 두번 올랐네

by 박카쓰 2020. 5. 8.

아이러니하게도...

코로나19가 가져다준 최고의 선물은 청정한 날씨다.

 

새벽 멀리 계룡산 천왕봉이 희미하게...

이런 날 어서 산성을 올라야지.

 

새벽 6시면 해가 떠오른다.

 

 



캬! 이 살결에 스치는 상큼함과 싱그러움...

 

 

 

멀리 서대산...

 

 

 

새벽녘 산철쭉과 오후 햇살에 쳐진 산철쭉은

천냥지차이다.

 

 

 

 

 

 

 

이리 차이가 많은 데도 구별을 못해?

철쭉 vs. 산철쭉...

 

철쭉이다.

 

 

 

산철쭉...

 

 

 

 

산성을 따라 병꽃이  도배를 했구나!

 

 

 

 

 

 

 

역쉬 조망도 새벽이다.

 

 

 

 

오창 그 뒤로 천안 흑성산...

 

 

 

 

 

 

 

 

 

 

 

당겨본 계룡산...

 

 

 

이리 좋은데 카톡질을 안할 수 없지...ㅋㅋ

 

동창이 밝았느냐 박카스가 설쳐댄다

진달래 철쭉 병꽃 산성따라 만발하고

홀딱벗고새는 쫓아오며 구애하네.

 

 

 

 

 

 

오후 번개팅까지?

 

 

 

1시간반 새벽 산책을 마친다.

 

 

 

오랜 칩거를 깨고 오늘 서실을 개강했다.

무려 두달 넘게 쉬었다.

 

 

 

 

 

혼자 공부는 힘들어...ㅠ

어울려 공부해야 더 잘 되니....ㅎㅎ

 

 

 

 

 

공부를 마치도록

번개에 응하는 멤버가 없어

포시즌에 띄웠더니...ㅎㅎ

 

 

 

 

오늘 산성에 두번 오르네.

 

 

 

 

 

 

여전히 하늘은 이리 맑고...

산에 오르지않을 수 없게 하는구나.

 

 

 

 

 

 

오후산행 16시40분~18시20분...

혼자왔더라면 일몰을 보는 건데...

아쉽게 버스로...

 

 

 

 

 

저녁먹으며 情이 넘치다못해 흐르고

멍석깔아놓으면 봉을 빼려고하니

에라! 당분간 번개나 뒷풀이는 없다.

 

 

하는 수 없다!

過飮과 음주음전을 막는 일은

거리를 둘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