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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괴산명산

언제 올라본 백악산이더냐?(20.7/8,수)

by 박카쓰 2020. 7. 8.

속리산 연릉이 이렇게 조망되는 곳...

바로 괴산 송면 백악산이다.

흰 바위가 많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이곳 언저리엔 몇번 왔다갔는데

백악산 정상엔 도대체 언제 오른 거야?

 

 

1시간만에 산행기점인 입석분교에 도착
아마도 5~6시간 걸릴 듯 

 

 

화북초등학교 입석분교...
폐교되었나? 어째 이리 조용하지??

 

 


물안이골을 따라 농장과 전원주택이 많네요.

자작나무숲...

 

1시간10분만에 수안재에 도착, 4.2Km를 걸어왔군.
이제부터는 백악산 능선길이다.

 



부처바위에 앉아 조망...
지난 봄 2020종주팀과 조봉산-쌀개봉-낙영산-무영봉-대방리로 내려왔었지.

 

 

 

 

 

대왕봉으로 가는 삼거리...

 

 

대왕봉에서 바라본 백악산...
저 돔형바위를 지나 백악산 정상으로 이어진다.

 

 

고딩친구들과 여기까지는 왔었제...

 

덕봉...
위험한데 뭘 올라가요?

안전빵으로 다니자구요.

 

 

여기서도 다 보이는 걸요. ㅎㅎ

 

 

 

"형님, 맞습니다. 꽤 괜찮은 조합이지요."

 

환상의 멤버쉽...ㅎㅎ



저 돔형바위를 지나왔지요.

 

 

이곳에 다시 오는데 정말로 오랜 세월 걸렸네요.

 

2004.10월에 오고 16년만이네.. ㅠㅠ




 

 

아~속리산국립공원 수많은 연릉...

 

암릉에 올라 속리산을 다시 조망합니다.
또 올라야지요. ㅎㅎ


석문사...바위와 어우러져...

 


등골나물이다.

 

 

 

옥양폭포에서 잠시 쉬어간다.

 

 

오늘산행...그리 덥지도 않고

산행내내  겨우 한팀 만났으니 오붓했제...
9시5분 출발- 15시20분 도착, 6시간 넘은 산행이었네.

 

 

와~ 이 완력...고희가 내일모레인데

정확한 자세로 12번씩이나??

 

노하우가 있었다.

매일아침 3시간씩...

집안에서 아령, 팔굽혀펴기, 거꾸로 매달리기 등등

 

그러니 그리 몸이 가볍지.

 

 

초딩친구네 집에 잠시 들렸다.

 

화분이 많은데 사람손길이 필요하네.

 

 

후덕한 친구, 막걸리를 한박스 담아주네.
새아침농장에서 절친들과 술독에 빠지겠군. ㅎㅎ

 

 

 

이리 일찍 들어오니 집에서도 대접받네.

맥주와 잡채...참 맛있네요. ㅎㅎ

 

뚝딱하면 만들어내지요. ㅎㅎ


그래, 다음엔 어떤 산이더냐?

코로나에 답답하게 마스크쓰고 멀리 갈것 없지요.


청화산-조항산, 가령-낙영-도명 종주,

신선암봉-깃대봉, 군자산-남군자산,

은티마을 백두대간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