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 멤버와 증평 삼보산(20.1/27,월)

설 연휴 마지막날...

하나산악회 민주지산 번개산행은 비로 취소되고

애시당초 약정되었던 포시즌멤버와 증평 야산을 찾았다.

인삼고을 증평에 심마니길이 있었네요.

오늘 우리는 1구간 삼보산길을 걷는군요.

9시반, 증평역을 출발해서

초정고개까지 4.8Km를 올라간다.

나즈막한 산을 오르고 내리며...

포시즌 멤버스가 올라갑니다.

중간중간 운동기구도 많이 설치되어있네요.

안내표시도 잘 되어있네요.

증평뜰...

이제 거의 다 올랐군요.

저기 좌구산이 보입니다.

포시즌 멤버스...

올해의 목표는 절주입니다.

'미움받을 용기'를 선언할까 고민해보았지만

그놈의 '정'때문에 계속 이어갈 수 밖에 없네.

역시 인연은 억지로 끊을 수 있는게 아니야. ㅠㅠ

삼보산을 지나 초정고개로 더 전진합니다.

한 음식점에서 콜택시를 만납니다.

오늘 산행

9시25분 증평역 출발-삼발랭산-삼보산-초정고개 12시20분

3시간 산행이었네.

13시 율량동 대추나무집에서 짜글이 찌개를 먹네.

술없이...ㅎㅎ

오후2시에 집에 도착하고

얼마 지나니 비가 내리기 시작하네.

일찍 잘 마쳤구먼.

저녁엔 매난국죽 친구들과 번개팅...

이 집에서 설날연휴 뒷풀이...

그리 자주 만나도 이리 반가운가!

그간 실컷 놀았다!

이제부터는 공부 좀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