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 사담리 남산 둘레길

(19.5/26,일) 포시즌 산악회 5월 산행

청천 사담리 남산 둘레길을 걸어봅니다.

 

9시45분 사담리에 주차하고

사담리 망개나무를 만납니다.

 

 

 

 

아하!  천연기념물 266호라... 

 

 

 

 

울타리를 쳐놓아 들어갈 수 없었고

인터넷으로 구한 사진을 올려봅니다.

 

 

 

 

속리산, 월악산, 내연산, 주왕산, 주흘산의 숲 속에 매우 드물게 자라며 세계적으로는 중국과 일본에 분포한다. 큰키나무로 줄기는 높이 10-15m이다. 가지는 붉은 갈색을 띠고, 종종 늘어진다. 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형 또는 난상 긴 타원형,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뚜렷하지 않은 물결 모양 톱니가 있다. 잎 뒷면은 흰 분을 칠한 듯하다. 꽃은 5-6월에 가지 끝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취산꽃차례 또는 가지 끝의 총상꽃차례에 작은 꽃이 몇 개씩 모여 달리며, 녹색이 도는 노란색이다. 열매는 핵과이며, 처음에는 노란색이지만 완전히 익으면 붉은색이다.

 

 

 

 

 

 

망개나무 열매...

 

 

 

 

도로를 따라...

5월의 폭염이라...

그늘이 고맙습니다.

 

 

 

 

이런 나무를 많이 심어 놓았네요.

 

 

 

 

땀도 안흘렸지만 계곡에서 발을 담그고

간식을 먹으며 잠시 쉬어갑니다.

 

 

 

 

남산 주위를 거의 2시간을 돌고 

낙영산 공림사에 들려봅니다.

 

 

 

 

 

 

 

 

 

 

해마다 10월20일경이면 이곳에 앉아

노오랑  느티나무 가랑옆을 맞이합니다.

 

 

 

 

대웅전에서 삼배를 올리고...

 

 

 

 

저 산이 낙영산 남쪽에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 '남산'

 

 

 

 

7~8월이면 연꽃이 피어오르겠지요.

덕가산, 금단산도 다시 오르고 싶은 산입니다.

 

 

 

 

아무래도 셀카봉으로는 벅차다...ㅠ

주름과 너무 검게탄 얼굴...ㅠㅠ 

 

 

 

 

9시40분~12시40분 3시간 둘레길 걸었네.

 

 

 

 

 

청천 올갱이마을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인근 동보원을 다시 찾았지요.

개원(開園)했나 보려고...

 

 

 

 

2년전이나 크게 달라진 게 없는 듯...

하지만 원장님의 검게 탄 얼굴은 노고를 말해줍니다.

 

 

 

 

3시경 청주로 돌아옵니다.

벌써 폭염 더위...

가장 시원한 피서는 목욕탕 냉탕~~

 

 

저녁엔 매난국죽 절친부부 5월 모임! 

야생토종닭에서 흥겨운 자리를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