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베트남 축구의 엄청난 역사를 일궈낸 박항서감독(18.12/15,토)

대한민국으로선 한수 아래의 동남아시아 축구대회에

SBS 방송단이 현지로 달려가 생중계를 하고

토요일밤 자정까지 축구팬을 TV앞에서 흥분의 도가니로 만든...

와우~ 이 엄청난 베트남의 축구 열기...

과거 2002년 한일월드컵 붉은 악마를 뛰어넘네.

2018.12.15(토) 오후 9시 50분경

스즈컵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자 환호하고있네요.

90분내내 선수들을 독려하는 모습...

박항서직캄이 설치되어 경기내내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네.ㅎㅎ

결국 우승으로~

그는 올해 실로 엄청한 베트남 축구의 역사를 쓰고있다.

2018년 A매치(국가대표팀 경기) 16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며

프랑스(15경기)를 따돌리고 A매치 최장 무패 신기록을 달성한 국가가 됐다.

2002월드컵4강 히딩크처럼....

그리고 한-베트남 관계의 1등 공신...

인터뷰에서 그는 말한다.

"저를 사랑해주었듯이 대한민국도 사랑해주세요."

이처럼 대단한 愛國이 어디있겠는가?

한국팬들에게도 한마디...

"제가 베트남 대표팀을 이끌어 한국에서도 큰 화제가 된 것을 잘 알고 있다. 큰 사랑 보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축구지도자라는 작은 역할이 조국인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우호증진에 보탬이 되는 것이 정말 영광이다." 

 

앗! 갓항서!!

영화까지 상영된다네.

참으로 자랑스런 한국인이고

그의 축구인생, 그야말로 인생역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