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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괴산명산

포시즌 가령산 산행~ 뒷풀이가 더 길었네요.ㅠㅠ(18.8/12,일)

by 박카쓰 2018. 8. 12.


올여름 한낮 더위가 연일 계속되고있다.

하지만 입추도 지났으니 이제 더위도 한풀 꺾이겠지.

 

8시 전주명가 콩나물해장국을 먹고 출발

9시 청천 푸른내커피에서 커피를 마시고

10시 자연학습원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와우~벌써 엄청난 인파가 와있네요.

여름철엔 화양동이 있어 가령산 도명산이 좋은 산행지입니다.

 



화양천을 건너갑니다.




많은 산행팀에 아무래도 안되겠다싶어 샛길로 접어듭니다.



저 바위 아래를 지나서...




파천 가까이까지 내려갔다가...




공기돌 바위가 있는 널직한 곳에 당도...

저기 뾰족한 곳이 도명산...




화양천에 물이 많이 없군요.

그나마 여기에 와야 물놀이를 할 수 있지요.





이 바위앞에서는 이런 포즈를 취하셔야...ㅎㅎ




작년 8월에도 왔었지요.




더 끈끈해진 포시즌산악회...ㅎㅎㅎ




암릉을 조심조심...




저 능선을 넘어왔네.



싸온 김밥,떡, 과일을 먹고...

막걸리는 딱 한잔씩만...





12시40분 정상에서 한참을 쉬어갑니다.




내려오는 길  전망대에서 산하를 조망해봅니다.

저기가 중대봉, 대야산입니다.




조항산,청화산이 구름속에...





저기는 백악산 그뒤로 속리산이지요.




이쯤 화양천에 뛰어들어 더위를 식히고...

아마도 이번이 올여름 마지막 알탕이겠지.





과유불급이라고 했던가!

4시에 청주로 돌아와 산행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렸다.

해피데이, 기분전환, 노래방으로 쭈~욱 길어지는 동안

절친부부 번개팅은 산성에서 저녁 1,2차하고도 먼저 끝났네요. ㅠ




포시즌산악회가 더 끈끈해지려면

1. 산행중에는 딱 한잔씩이다!

2. 뒷풀이에서 2차는 절대 없다!

3. 경비는 철저한 1/N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