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 7월 산행, 괴산 남군자산(18.7/8,일)

포시즌 산악회 7월 산행으로 남군자산을 올라갑니다.

예전 금천동 이웃과, 그리고 산*고 직원과, 이번에 3번째 산행~

오늘은 신입회원 한분을 모셨습니다.

고박사님의 정식 입회를 축하드립니다.

이곳에서 아침을 먹고 김밥, 떡을 사고...

9시40분, 문경시 가은면 하관평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오늘도 어제처럼 청명하고 바람도 선선...

게다가 조망도 좋아 산행하기에 안성마춤 날씨입니다.

1시간 정도 올라 삼형제 바위에 도착...

이곳 바위는 참 명물입니다.

코끼리바위...

멀리 대야산,둔덕산이 보이고 그 뒤로 청화산, 조항산도...

간식을 먹으며 푹~ 쉬었다갑니다.

회원이 보강된 포시즌산악회...ㅎㅎ

요 좁은 바위사이로 올라갈 수 있군요.

1시간반 정도 걸려 정상에 도착했네요.

백악산넘어 속리산 연릉도 보입니다.

박사님! 괴산 山은 암벽과 밧줄은 기본입니다.

오늘 엄청나게 시원한 바람이 불고있습니다.

여름에 가을바람처럼 부는 걸보면 태풍의 영향을 받나봅니다.

보람원(30분)코스를 택하여 한 고개를 더 넘습니다.

하지만 이곳도 사유지라 하여 입산을 통제하고 있네요.

더 이상은 안되겠다고 객기를 부려 보람원쪽으로 내려갑니다.

선녀폭포...

오래전 일행이 이곳위에서 알탕하다가 혼난 적이 있지요.

발을 씻고나니 한결 깨운합니다.

보람원 입구로 걸어내려갑니다.

14시40분, 5시간 널~널~~한 산행이었네요.

오늘 고박사님의 첫산행~괜찮았나요?

청주로 돌아와 용담동 토종닭집에서 뒷풀이하며

포시즌 산악회의 다음 모임을 기약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