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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pe Diem/지인열전

쌤밴드의 여름낭만 콘서트, 오창호수공원(18.6/2,토)

by 박카쓰 2018. 6. 3.


절친의 이런 초청장을 받고 약속의 장소로 찾아갑니다. ㅎㅎ


여름밤의 낭만 나들이~초대합니다*

SSAM밴드 오창호수공원 공연
 - 2018. 6. 2.(토) 19:00~
 - 쌤밴드, 양청고밴드,박찬호(초대가수)





[동양일보 기사 발췌]

쌤밴드는...

 

충북교육청 소속 교장, 교감, 전문직들로 구성된 ‘쌤밴드(SAM BAND)’다. 이들은 교육행사를 포함한 각종 행사에서 재능기부 형식의 공연을 주로 펼친다. 주요 레퍼토리는 7080곡과 가요 등으로 2010년 창단 이후 지금까지 크고 작은 무대에서 꾸준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창단할 당시에는 ‘기쁨 드림, 여유 드림, 젊은 드림’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드림밴드’라는 명칭이었다가 2011년 교사들이 모인 밴드라는 의미의 ‘쌤밴드’로 명명됐다.
교원들로 구성된 밴드이기 때문에 쌤밴드의 활동은 학생과 교육에 도움이 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교직원 연수, 진로박람회 등에서 공연하거나 꽃동네, 병원, 요양시설 등을 찾아다니며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한다. 실력도 수준급이어서 2011년에는 교육부의 초청을 받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좋은학교 박람회’에서 그 실력을 전국에 뽐내기도 했다.






느긋한 토요일 오후, 오창 목령산을 다녀와 공연을 관람하려했더니  

어제 시작된 6월인데 벌써 폭염주의보가 내리고 불볕더위네. 


6시넘어 친구부부와  오창호수공원으로 고~고~~ 




인당샘은 서울로 병문안 다녀오기가 무섭게 이런 플랜카드를 써가지고

쌤밴드 그리고 Bassist 김은식을 열렬히 응원합니다. ㅎㅎ




쌤공연에 앞서 찬조출연한 양청고 밴드...

"대학은 국영수로 가지만 인생의 행복은 음미체로 간다"

열심히 공부하고 틈틈히 악가연주하며 즐기고...

 



7시넘어 해걸음...

이제 샘밴드의 공연이 시작됩니다.




여름밤의 낭만, 낭만의 콘서트~~

토요일 저녁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합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저녁도 못먹고 달려왔어야...


박카스의 띨한 머리에 몸이 고생이네. ㅠㅠ

배달시키면 될 것을 뭐하러 큰 마트를 찾아가냐.

그래도 맛있게 먹자구.




공연은 열기를 더해가고...

와! 나의 18번 '젊은 미소', 'My Way'...




어라, 쌤밴드 스타들이 옛교복, 교련복을 입으셨네.

왕년 학창시절에도 한가닥들 하셨겠지. ㅋㅋ





박카스가 재주많다고?

연형님에 비하면 조족지혈이제.





Bassist 미스터킴, 나는 당신의 왕팬^^이야.





분위기는 점점 익어가며

색스폰 연주, 초대가수 공연등으로 이어지고...




유명연예인들이 자주 공연을 펼친다는 오창호수공원...

오늘은 쌤밴드와 함께한 여름밤의 낭만콘서트였네.





청주로 돌아와 해피데이에서 뒷풀이~

이야기가 끝날줄 모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