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부쩍 늘어난 경기도 여주와 이천 行~
올가을 있을 인당 조재영선생님 개인전을 염두해둔 나들이다.
11월 청주한국공예관에서 이것 저것 하고픈 것은 많은데
아마도 최근들어 공들여온 도자기 전시회가 아닐까...
최근 왕래가 잦았던 여주에 있는 **도예를 접고
작업이 더 정교하다는 이천 산청도예를 찾았다.
보름전에 맡겼던 도자기 작품을 받아보는 순간
인당샘은 눈물이 나올 정도로 고맙단다. ㅎㅎ
그려? 그렇게 좋아??
내가 이탈리아 알프스 돌로미테 트레킹을 하는 맛이군. ㅋㅋ
돌아오는 길 이곳 축제에 들렸다.
도자기보다 꽃!
우선 눈에 확~ 들어오는 꽃 축제장에 들렸다.
오늘 도자기 작품을 보고 신이 나나보다. ㅎㅎ
이제 도자기 전시장을 둘러볼까?
부부가 이런 곳에 와도 보는 곳은 다르다?
집사람은 열심히 도자기 전시장과 부스체험관을 찾아다니고
박카스는 자연이 더 좋아 비를 맞으면서도
넓은 들판에 나와보네.
와~ 저기가 설봉산인데...
오, 보라색꽃의 정체는?
아마도 유채꽃인데 노랑색이 아니라 보라색이겠지?
아니네.
게걸무였구나.
차를 마시고 짠무를 집어먹어보고...
물건사기 좋아하는 집사람, 무조건 무조건이야. ㅋㅋ
오늘 이천 도자기 꽃 축제에 와보았지만
박카스에겐 이천하면 설봉산부터 떠오르니...ㅋㅋ
10여년전 고딩친구들과 합동산행을 했었는데
언제 다시 이 능선을 타고 돌아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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