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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모음/명스포츠

설날 아침, 새로운 국민영웅 윤성빈이 탄생하네~

by 박카쓰 2018. 2. 17.


올 설 차례상은 이 아이언맨과 함께 합니다.

어제 1,2차시기 결과를 보니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탁월한 기량입니다.

다른 어떤 경기보다 믿고보는 금메달...ㅎㅎ

잘한다 잘한다 얘기는 들었지만 이리 잘하는 줄은...




윤성빈의 최대 경쟁자로 꼽히던 '스켈레톤 황제' 마르틴스 두쿠르스(34·라트비아)가 있다하여 은근 걱정도 되었는데 오늘 3,4차기에서도 압도적인 1위, 총 4차시기 4번의 기록이 윤선수의 기록이네요. 그간 월드컵경기에서도 여러차례 메달을 따왔고 중계방송도 많이 되었는데 이번 올림픽경기에서 처음으로 응원하니 미안한 마음도 듭니다. 






김지수선수도 6위를 차지해 2022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이렇게 나란히 시상식에 오르기를 기대해봅니다.





꿀벅지? 괴물 허벅지?? 63cm...그간 얼마나 많은 운동을 했으면 이리 되었을까?




곧바로 국민스타가 되었지요. '평화올림픽' '평양올림픽'하며 대립의 칼날은 세우던 여야도 한 목소리를 내니 스포츠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 건가요?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 도전, 불굴의 정신을 갖게 해준 쾌거입니다.




한 의원은 이곳 피니쉬 존에 들어섰다가 '특혜응원'이라며 여론의 몰매를 맞습니다. ㅠㅠ

본의는 아니라고 해명하지만 늘 국민의 높이를 헤아릴 줄 알아야지요.





서예대전 개막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서예인들이 커팅식에 참가하고 축사를 해야되는데 늘 그곳엔 長님, 의원님 등 이른바 정치가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소개만 받으면 그래도 좋은데 꼭 축사까지 하려고해서 式이 늦어지고 과연 누구를 위한 잔치인지 의구심이 드는 때가 종종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