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의 용정산림욕장&보살사(17.11/7,화)

야간까지 열심히 공부하는 화요일!

하지만 화요일이 싫은 날도 있네.

이렇게 좋은 날씨에 서실에 박혀 공부해야하나?

그리 많이 돌아다니면서도 더 돌아다니고싶은

이 놈의 역마살은 끝이 없나보구나~~~~

점심먹고는 머리도 식힐 겸  

인근 용정산림욕장을 찾습니다.

와...이 백합나무숲...

청남대 가로수길이 제일이지만

이곳도 못지않네요.  

백합나무는 어떤 나무?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전국에 관상용으로 심어 기르는 낙엽활엽 큰키나무이다. 높이는 13m에 달하고 껍질은 불규칙하게 벗겨지며, 회흑색이다. 잎은 어긋나며, 도란형 또는 타원형으로 길이와 폭이 각각 5-20cm이고 끝이 얕게 갈라진다. 꽃은 5-6월에 피고 가지 끝에 1개씩 달리며, 황록색이다. 꽃받침조각은 3장, 꽃잎은 6장이다. 꽃잎 기부에 주황색 무늬가 있다. 열매는 골돌이며 폐과이고, 10-11월에 익는다. 전 세계에 관상용으로 식재한다.

뽕나무는 소나무만큼이나 푸르름을 자랑하네.

올 봄 이파리가 나오지않아 죽은 줄 알았지요.

낙엽송...

이제 보살사를 찾으려 낙가산을 올라갑니다.

보살사에 다다릅니다.

보살사는 어떤 절?

보살사는 청주시 용암동에 있는 절로 청주인근지역에서는 가장 고찰이다. 무려 신라시대 567년 의신이 창건한 절로

현존하는 당우로는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56호로 지정된 극락보전과 요사채가 있다.

친구들에게 카톡을 보냅니다.

준국립공원 낙가산...

준국보사찰 보살사...ㅋㅋㅋ

요즘은 어디가나 단풍이 아름다워

국립공원에 비길만한 準국립공원입니다. 

양궁장에서 마무리 운동을 하고 내려옵니다.

낮에 못다한 서예공부...

야간반에서 만회하려고 했더니

이웃 송사장이 긴한 이야기하자네.

으이구! 매사에 거듭 신중해야하고

돌이켜 부끄럼 없어야함을 알려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