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중 가는 길에 괴산 가을모습 담네(17.11/3,금)

괴산 청*중 교사연수 강의가 오후3시 있지만

내친 김에 괴산 가을을 둘러보러 10시반 출발합니다.

탁! 떠나고 싶다, 가을아~

미동산수목원에 왔습니다.

재작년 보은 오가며 참 많이 들렸는데

2년만에 찾는 셈인가?

수양단풍나무...

참나무류...

꽃님들...미안합니다.

너무 늦게 찾아왔네요.

미원에서 점심을 먹고 청천에 도착하니

아직도 가을 즐길 시간이 많이 남아있네.

후포리 팬션 부근

오래전 서예인들과 함께 즐거운 밤을 보냈었지요.

와~ 고염나무...

간만에 먹어본 고염~ 맛있네요.

후포리 전통문화관(?)

괴산군 청천면...

선생님이 모두 아홉분. 그나마 출장가시고 썰렁합니다.

3시부터 박카스의 강의가 썰렁한 강의가 시작됩니다. ㅎㅎ

뭘 자랑이라고...

박카스 블로그를 소개합니다.

강의를 마치고 부랴부랴 쌍곡으로 향합니다. 

가는 길에 화양동 자연학습원에 들립니다.

송면 선유동 계곡으로 차를 몰고 들어갑니다.

여름에는 참 사람많은 곳인데...

수련원인 보람원에도 들립니다.

쌍곡 절말입구에 왔습니다.

계곡 입구에...

지난 여름 집사람과 왔었제...

 

칠보산장뒷편에 명소가 있지요.

저물어서야 약속장소인 쌍곡휴게소에 도착합니다.

30년 가까이된 금왕모임...

타계, 병, 전출로 겨우 8명이었는데 지난 봄 김형님 돌아가시고

기관장 두 분은 못오시고 겨우 5명...썰렁하네요.

저녁을 먹고서도 한판 붙을 줄 알았더니

9시경 일찍 잠에 곯아 떨어집니다.

에구구...다들 늙어가는 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