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청남대까지 자전거를 타고 들어가 보려고합니다.
12시에는 금천동 문화축제에 휘호도 해야하니
친구를 보채 일찍부터 서두릅니다.
7:20 출발, 해가 뜨는 이른 아침
춥고 장갑을 꼈지만 손도 시리네요 ㅠㅠ
앞으론 준비를 철저히 하고나와야겠네.
08시, 문의 못미처에서 친구를 만나고
청남대로 가는 길로 접어들었다.
안개속의 문의면소재지 풍광...
해마다 한번씩은 꼭 찾아오는 청남대 가는길...
아직은 단풍이 들지않았지만...
보름만지나면 이 길이 노오란 은행나무길로 변할 것입니다.
마라톤 한참 할때 매주 일요일이면 이곳을 달렸지요.
청남대를 돌아오는데 23Km....하프코스 연습로였죠.
특히 이 고갯길은 참 힘들었는데
오늘 자전거를 타고 오르는데도 역시 힘드네요.
하지만 자전거는 내리막에서 달릴때보다 훨~좋네요.
쏴~~~~~~~~~~~~~~~~~~~ ㅎㅎ
청남대가로수길에 접어듭니다.
우리나라 100대 명길이라죠.
정말이지 이 백합나무길은 장관입니다.
머지않았지요. ㅎㅎ
힘들게 내달렸던 길...
오늘은 페달을 밟으며 신나게 달려봅니다. ^^
청마회 연습로...여기를 돌아갈 쯤이면
개거품을 물고 *빠지게 달려야했지요.
09시 매표소 입구, 다 달려왔습니다.
이제 돌아가야지요.
네...ㅎㅎ 안녕히 가십시오.
보름후 10월31일(월)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함께 잔차타는 고친구...
문의면에서 펼쳐지는 이곳에 잠시 들립니다.
베리 Good! Very Good!!
참 보기에도 좋네요.
아직 10시반이니 막걸리만 두잔 마시고
아쉽당...11시반까지는 가야혀.ㅠㅠ
신나게 구르고 또 구르며...
11시30분 겨우 도착, 4시간 라이딩이었네. ㅎㅎ
어서 씻고 금천초 휘호에 나오라네.
다음 라이딩은
예전 마라톤으로 뛰어올랐던 피반령코스...
최저단을 놓고 발바닥에 땀이 나도록 굴러야 올라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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