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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경기도

한국의 갈라파고스, 굴업도(10/3 토)

by 박카쓰 2015. 10. 4.

10/3(토) 개천절과 4일 1박2일로 청주산사랑산악회를 따라

한국의 갈라파고스라 명명되는 인천앞 굴업도를 다녀왔지요.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덕적도까지 1시간...

그리고 다시 굴업도까지 1시간  

 

 

인천대교를 지나...

 

 

 

잠시 덕적도에 들려 점심 도시락을 먹고...

 

 

 

 

 

 

굴업도에 내리니 군산앞 선유도와 비슷한 느낌...

 

 

 

방을 배정받고 기다리던 트레킹을 떠납니다.

 

 

 

와우...멋진 해변...굴업해수욕장 혹은 큰말 해수욕장이라고도 하네요.

 

 

 

 

와~ 넓게 펼쳐진 개머리동산...

 

 

 

 

 

 

이제껏 무심코 지나쳤던 스크령...

함께 어울리니 이리 아름답네요.

 

 

 

 

 

 

오솔길을 따라 걸으며...

 

 

 

 

굴업도는 백패킹 비박의 천국이군요.

 

 

 이곳에서 해가 질때까지 기다립니다.

 

 

 

 

 

 

여행다니며 이렇게 한적한 시간을 보낸 적은 없는 것같습니다.

 

 

 

넘어가는 노을에 스크령이 더욱 빛납니다.

 

 

 

드뎌 해가 바다에 떨어지고...

 

 

 

밤이 찾아왔습니다.

고팠던 배에 밥과 술을 허겁지겁 채우고

 

 

 

그것도 모자라 2차로 라면을 끓여먹으며 끝까지 Go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