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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수첩/수석교사

2015학년도 수석교사 업무 첫삽을 뜹니다 ㅎㅎ

by 박카쓰 2015. 3. 13.

신학년도부터는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반부터 이곳 도서실에서 직원회의를 갖습니다. 

그래야지요. 작년에는 교무실 자기자리에서 회의를 가졌는데 집중이 덜 되지요.

그리고 직원회의에 이어 직원 연수도 갖기로 했습니다.

행복씨앗학교 준비, 자유학기제 운영, 그리고 당면한 현안문제 등 할일이 많지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친목회장을 맡기로 하였습니다. (3.4 수)

지난 10월 모샘 공개발언으로 무척이나 속상했는데 또??

그래도 교직원 친목을 위해 가장 앞장서야할 사람이 수석이니까...ㅎㅎ

대신 올해는 회장(?)답게 회계는 총무님한테 맡겼다.


 

 

 

3월11일(수) 직원회의 마치고 연수를 가졌습니다.

올해가 우리학교가 행복씨앗 준비학교인데 첫 무대로 나섰습니다.

"아이들이 행복한 수업, 어찌하면 그리 할 수 있을까?"

선생님들이 지루해하실까 간단한 다과도 준비했습니다.  

 

 

주제는 좋은 수업이란? 효율적인 공부방법, 한 영어 고령교사의 몸부림(?)...

 

수업이 놀라울 정도로 변하고 있습니다.

올해 이동식 수준별수업대신에 학급내 수준별 수업으로...

강의식수업에서 협동, 모둠수업으로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고...

 

 

 

올해는 이렇게 매주 수요일 직원연수로 멍석이 깔아진 만큼

한달에 한번 정도는 좋은 연수자료로 선생님들께 다가가야지요.

물론 연수받는 것이 다들 바쁘고 귀찮을 수도 있겠지만

배우지않고서는, 공유하지않고서는 수업의 변화를 이끌어낼 순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