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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수첩/수석교사

이번 전국수석교사 회장선거를 계기로...(12.20 토)

by 박카쓰 2014. 12. 22.

지난 2주동안 밴드와 카톡을 뜨겁게 달구었던

전국중등수석교사협의회 회장선거!

 

우리 3기 동기, 같은 고장, 이웃학교, 동년배 이옥*수석님...

자주 만나면서 모든 게 배울 거리이고

넘치는 열정과 톡톡 튀는 순발력, 수석교사에 대한 신념

내가 만나본 사람중에 단연 으뜸이다. 

 

뒤늦게나마 이리 만난 것도 내게는 행운이고

남은 교단에서 연금, 명퇴 운운보다는 

그녀처럼 끝까지 열정으로 임하는 것이

내게 남겨진 교단의 마지막 갈길이다.      

 

청주 만남의 광장에서 1시에 일행을 만나

전국총회가 열리는 대전으로 향합니다.

 

대전 행복한 교회에서 총회를 기다리며...

성심당 빵...참 맛있었습니다.

 

드뎌 정기총회가 시작됩니다.

 

현 회장님과 사무총장님의 말씀이 있었고...

 

두 후보가 선전해왔지요.

결과가 어찌되든 두분이 힘을 합쳐 잘 이끌어 나가시길...

 

51:49 ! 참 안타까운 스코어입니다.

겨우 6표 돌이키면 3사람의 선택이었네요.

하지만 참 의연합니다. 역쉬 준비된 모습입니다.

 

회장에 당선되신 전용조 사무총장님께 축하드리고

요새 전국이 수석교사 난세이고 수세에 몰리고 입지조차 위태로운데...

다같이 힘을 합쳐 이 난국을 헤쳐나가야지요.

3기동기 권**, 이상* 만나 반가웠고

수석교사회를 위해 애쓰시는 임원진 여러분과

대전 유명 중국집에서 맛난 저녁식사를 하고 돌아왔네.

 

돌이키면 이번 선거로

충북중등수석교사회가 하나된 모습으로 성원하였고

차제에 더 끈끈한 멤버쉽으로 나갈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