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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수첩/수석교사

충북중등수석교사회 환영회/송별회 열리던 날(2.16 월)

by 박카쓰 2015. 2. 18.

2015. 2월16일(월) 충북중등수석교사회 정기총회가 메이린 레스토랑에서 열렸습니다.  

 

때마침 내 생일이기도 했지요. 

밴드에 생일을 공개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저는 비공개했지요.

하지만 총회로 식사 시간이 늦어지니 생일날 이리 배고프긴 처음이네요 ㅎㅎ

 

충북중등수석멤버스~ 40명으로 출발하여 세분 명퇴하시고 이젠 37명입니다.

 

새로이 회장님으로 선임되신 이*영님이 올해 현안과제를 말씀하십니다.

 

2015학년도 수석교사 4기로 겨우 3명만이 신임수석교사가 되셨지요.

전국적으로 아예 뽑지않는 시도도 6개나 되었다지요.

거기에 경기도교육감처럼 제멋대로 잣대를 들이대고

언론에서는 유명무실하다고 무용론을 떠들어댑니다. ㅠㅠ

무튼 새로운 식구되신 세분의 수석님들! 축하합니다.

 

새로이 충북중등수석회를 이끌어가시는 임원진...

이*원 홍보부장, 정*호총무, 듬직한 이*순부회장, 이*영회장, 김*례부회장

중책을 맡아주셔 고맙고요 앞으로 선전을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지난 임원진 김*숙회장님, 신*선부회장님, 이*섬총무님

정말로 애많이 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번에 퇴임하시는 세 수석님들...

특히나 초석인 1기로, 교단 형님으로 대들보이셨지요. 

저마다의 변이 있네요.

 

자연과 함께 남은 여생 즐기고 싶다

노모, 손자들이 나하고 놀아달고 애원한다 ㅎㅎ

마누라를 위해서 살고싶다 

 

그래 할만큼 했제...38년, 38년, 35년쯤 했으니

이렇게 되니 나도 년배로 우리도에서 서너번째가 되었네.

2~3년후 나의 모습도 이러하겠지...ㅠㅠ  

 

 

하지만 새로운 인생이 펼쳐지는 거야.

이제껏 틀에 매여 하지못했던 일들이 기다리잖아. ㅎㅎ

 

충북중등수석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올해는 수석교사 2년차!

작년 뭘할까 초보라 허둥지둥 대었지만

올해는 차분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야겠지요.

 

하지만 정착하지 못해 어정쩡한 수석자리...

과유는 불급이라! 

그렇다면 중용을 찾아야할 터 그게 어려운 일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