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백야휴양림에서 처가식구들과(5.3토~4일)

올해도 작년처럼 5월 첫휴일, 처가식구들과 함께 보냈다.

이번에는 조카들을 모두 초청, 힘을 돋아주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

하루 전날 처제네 식구들이 내려와 함께 지내고 연휴첫날, 이곳을 찾았다.

 

보련산 보탑사!

 

작년 이맘때 사진..저렇게 산벚꽃이 피었는데 올해는 신록이 우거졌네.

 

 

이 모든게 근래들어 지어졌나니...

 

올해는 비구니스님들이 연등을 소나무에..참으로 멋진 생각이다.

 

야생화를 정말로 이쁘게 가꾸어놓으셔서 탐방객이 날로 늘어나고있네.

 

연곡마을에도 잠시 들렸더니 이곳도 날로 집들이 늘어나네.

 

이윽고 숙소인 백야자연휴양림...

휴양림 잡기가 하늘에 별따기, 이것도 우리 작은녀석 힘이다!

이보다 더 즐거운 시간있으랴!!

 

올해는 아들들이 모두 나서서 대접하네.

우리가 어버이날이라고 장인어른모시고 이런 행사하는데

저녀석들도 역시 어버이날이라고 우리를 대접하나보다.

요즘 젊은이들은 메뉴도 참으로 다양하네. 삼겹살,목살,소세지,꼬치,막창,고구마 등...

 

이곳 산딸나무집...8명씩 비좁게 잠을 잤지만 예전 한방에서 이리 자며 자랐지않은가!

산에서 나는 나물따서 신선한 밥상만들며 실컷 먹고 떠들고 윷놀이까지... ㅎㅎ

 

올 가을에는 우리집에서 집들이하고 내년 이곳을 또 찾으려나??

 

플로로이드 사진...

금방 뺄 수 있어서 좋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