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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모음/마라톤글

7년만의 마라톤대회 출전을 준비하며(9.16 월)

by 박카쓰 2013. 9. 17.

그래도 7여년만에 나가는 대회인데

10키로라 준비를 안한다고 해도

그렇더라도 이대로 나갈 순 없잖혀...

 

 

며칠전 대회본부로부터 택배를 받았다.

집사람은 도대체 이게 뭐길래 이리 무겁냐고?

 

신청한 사람이면 받는 기념품

4kg짜리 청원생명쌀이었다.

 

그리고 기록을 재는 칩~

예전 이걸 신발에 달고 전국방방곡곡을 찾아다니며

정말이지 무척이나 뛰어다녔는데...ㅎㅎ

 

두달전 우연히 마라톤 미련이 남아있어

다시한번 달려보려 신청한 이번 대회~

하프를 뛰어볼까했지만 아무래도 무리지...

 

더구나 대회전날 경기 명성산 억새산행을 다녀와야해서

무리하지말고 10키로를 1시간정도에 달려볼까한다.

 

아무리 그래도 연습은 하고나가야지.

컨디션이 좋아야 달림도 즐거운 법...

 

형형색색의 유니폼을 입은 건각들이

대청호주변을 물들이는모습은 정말로 장관일 것이다.

 

그 즐거운 달림을 위하여 과식과 음주도 줄이고

며칠간 연습을 하고 기분좋게 달려야겠다.

 

17일(화) 명암저수지 2바퀴, 이정도는 아직도 뛸 수 있다!

18일(수) 우암산 고씨샘물, 무심천배수지-목욕 

19일(목) 추석날 새벽, 김수녕양궁장 15바퀴, 10키로 지속주 63분 

20일(금) 명암저수지 걷기-웨이트 2회

21일(토) 전북완주 운암산 등산

22일(일) 휴식, 저녁 명암저수지

 

23일(월) 우암산 순환도로-명암저수지 9키로 60분 지속주

24일(화) 우암산 고씨샘물, 웨이트

25일(수) 명암저수지 돌기

26일(목) 명암저수지 걷기, 그놈의 야간번개팅에 또 탈이 났다. 

27일(금) 마라톤준비를 이리 소홀...ㅠ

            대회앞두고 몸관리를 이리 하니 탈이 나제...

28일(토) 경기 명성산 산행 6시간 20분

29일(일) 08:00 대망의 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