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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경남부산

자연의 조각품, 남해 錦山(1.12 토)

by 박카쓰 2013. 1. 13.

희망찬 2013년 계사년, 첫 산행지로

기암괴석과 보리암으로 유명한 남해 금산을 찾았다.

내 죽마고우 남현이 회장으로 등극(?)을 축하하며...ㅎㅎ

 

 

신라시대 때 원효대사가 지금의 보리암 자리에서 관음보살을

창건한 후 ‘보광사’ ‘보광산’이라 불리다가 

조선 태조 이성계가 100일동안 기도하여 왕위에 오르자 고마움의 표시로

비단 錦자를 써서 그 이름이 금산으로 바꾸어 불리게 되었다고...

 

 

 

 

출발점인 탐방지원센터에서 바라본 금산...

금산은 한려해상국립공원 가운데 유일한 산악공원이란다.

 

 

 

 

청주에서 거의 4시간 걸려 들머리에 도착, 11:20 산행 출발

날씨는 완전 봄날씨...그렇게 추웠던 겨울은 어디로 갔더냔 말이냐?

이마에 땀이 날 무렵 쌍홍문(쌍 무지개란 뜻)에 도착 

 

 

 

산우님 모두가 즐거워하고 있다.

남회장님! 남대문 열렸어!! ㅋㅋ  

 

우리는 '박카스와 광동탕' ㅋㅋ

 

쌍홍문에서 바라본 다도해... 

 

 

 다도해 한려수도...

 

 

건너편에 보리암...

 

 

저 아래 은모래와 송림으로 유명한 상주해수육장...

 

상사바위...

 

오늘 소금강산이라고도 불리는 금산에 와서 필받습니다.

 

 

 

금산에는 상사바위, 좌선대, 일월봉 등등 기암괴석이 이루말할 수 없네요.

 

 

친구야...신난다~

 

금산 최고봉 봉수대에서 바라본 금산...

 

와...멋지네.

 

보리암 해수관세음보살...

이 곳에서 기도발원을 하면 효험을 잘 얻는다기에 나도...

 

 

역동적인 남현 회장님...

산행가이드하시면서 그 많은 회원님들 일일이 사진찍어주시고

잘 먹지도 못하는 술 주고받는 수고까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 창선-삼천포대교...

오늘 하루해도 저뭅니다.

 

 

 

오늘 청주하나산악회와 함께한 남해금산 산행...

작년 겨우 두번의 산행에도 기억해주신 님들...

정말로 고맙습니다. 그리고 더 자주 참석해볼게요.

 

확~ 풀린 날씨만큼이나 하나산악회가 더 멋진 산악회로~

그리고 회원님들 모두가 하시는 일들이 확 ~풀려나가길 바랍니다.

 

 

 

 

계사년 첫 나들이 안내산행, 정말로 좋았습니다.

올해 일도 잘 풀릴 것같은 예감입니다. ㅎㅎ

 

올해는 안내산행 횟수를 줄여 연 20회로 하고

집사람과 가까운 곳으로 운동겸하여 나가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