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2013년 계사년, 첫 산행지로
기암괴석과 보리암으로 유명한 남해 금산을 찾았다.
내 죽마고우 남현이 회장으로 등극(?)을 축하하며...ㅎㅎ
신라시대 때 원효대사가 지금의 보리암 자리에서 관음보살을
창건한 후 ‘보광사’ ‘보광산’이라 불리다가
조선 태조 이성계가 100일동안 기도하여 왕위에 오르자 고마움의 표시로
비단 錦자를 써서 그 이름이 금산으로 바꾸어 불리게 되었다고...
출발점인 탐방지원센터에서 바라본 금산...
금산은 한려해상국립공원 가운데 유일한 산악공원이란다.
청주에서 거의 4시간 걸려 들머리에 도착, 11:20 산행 출발
날씨는 완전 봄날씨...그렇게 추웠던 겨울은 어디로 갔더냔 말이냐?
이마에 땀이 날 무렵 쌍홍문(쌍 무지개란 뜻)에 도착
산우님 모두가 즐거워하고 있다.
남회장님! 남대문 열렸어!! ㅋㅋ
우리는 '박카스와 광동탕' ㅋㅋ
쌍홍문에서 바라본 다도해...
다도해 한려수도...
건너편에 보리암...
저 아래 은모래와 송림으로 유명한 상주해수육장...
상사바위...
오늘 소금강산이라고도 불리는 금산에 와서 필받습니다.
금산에는 상사바위, 좌선대, 일월봉 등등 기암괴석이 이루말할 수 없네요.
친구야...신난다~
금산 최고봉 봉수대에서 바라본 금산...
와...멋지네.
보리암 해수관세음보살...
이 곳에서 기도발원을 하면 효험을 잘 얻는다기에 나도...
역동적인 남현 회장님...
산행가이드하시면서 그 많은 회원님들 일일이 사진찍어주시고
잘 먹지도 못하는 술 주고받는 수고까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 창선-삼천포대교...
오늘 하루해도 저뭅니다.
오늘 청주하나산악회와 함께한 남해금산 산행...
작년 겨우 두번의 산행에도 기억해주신 님들...
정말로 고맙습니다. 그리고 더 자주 참석해볼게요.
확~ 풀린 날씨만큼이나 하나산악회가 더 멋진 산악회로~
그리고 회원님들 모두가 하시는 일들이 확 ~풀려나가길 바랍니다.
계사년 첫 나들이 안내산행, 정말로 좋았습니다.
올해 일도 잘 풀릴 것같은 예감입니다. ㅎㅎ
올해는 안내산행 횟수를 줄여 연 20회로 하고
집사람과 가까운 곳으로 운동겸하여 나가보렵니다.
'樂山樂水 > 경남부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남알프스 쌍두봉-운문사 솔바람길(13.3/23,토) (0) | 2013.03.24 |
---|---|
봄기운이 완연한 남산제일봉(13.3/17,일) (0) | 2013.03.17 |
고딩과 금사모가 어우러진 남해 대방산(10.7)~ (0) | 2012.10.08 |
진해벚꽃대신 진해 웅산을 거닐며(12.4/5 목)~ (0) | 2012.04.06 |
겹겹이 암릉, 경남 거창 우두산! (0) | 2011.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