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18~19 1박2일
처음엔 인당서실 야유회로 예정되어있었지요.
막상 떠날려니 딸린 식구들땜시...
그래서 금천동1박2일팀도 합세하게 되고
조폭같은 금사모팀 금방 9명이 합세하여
총19명이 야유회를 가게 되었지요.
하루밤 머물렀던 월악산 뒷자락 용하계곡의 가장 깊숙한 곳에 위치한 민박집
시설은 다소 불편했지만 가장 청정한 지역에서 자연속에 푹 빠졌답니다.
고기굽고 밥하고 감자찌고 부침개해먹고...
멀리보이는 산이 문수봉~
용하계곡~
여름철엔 물이 많겠지요.
인당서실 회원님들은 산수화를 그리고...
이보다 더 멋진 인생을 없을 겁니다.
이번 나들이에 고기는 우리가 보탭답니다.
지난번 장모님상에 도와주신 답례로...
인당서실 회원님들~
금천동1박2일팀~
멀리 월악산 영봉이 보입니다.
어쩌면 송계계곡보다 더 넓어보입니다.
이 곳엔 케일 농장이 무척 많더군요.
오늘 산행코스는 신륵사-월악산 영봉-중봉-하봉-보덕암 코스입니다.
신륵사~오늘 폭염에 저 월악산에 오른다고요?
어부인들이 말렸지만...
에구구...곱기도 하셔라~
어느덧 월악산 정상~
특히 중봉에서 보는경치~
천하제일입니다.
보덕암~
보덕암에서 시멘트길을 따라 내려오는 코스~
폭염에 지치게 만들더군요.
오늘 월악산 산행~폭염속에 6시간 산행
08:30 용하계곡 출발-09:45 신륵사 도착-11:40 월악산 영봉-12:10 점심-중봉-하봉-보덕암-마을앞 14:30
산행을 그렇게 많이 다녔어도
아직도 거리와 시간을 가늠도 못하는 이 어리석음, 그리고 무모함...
정말이지 앞으론 철저히 따져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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