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만 되면 아픈 이 내몸~
올해도 여지없이 또 한 차례 홍역을 치르고
2주를 쉬면서 움츠렸던 몸을 수스려 박차고 야외로 봄나들이~나섰네.
전북 남원시 대강면에 있는 고리봉(708.9m) 등산~
청주 너나들이 산악 동호회를 따라
승현아빠, 우연히 만난 홍치과, Deutor사장님과 함께 했다.
청주 7:40분 출발-호남고속도로-익산~임실 고속도로-남원 오수IC를 거쳐 송내마을에서 10:15분 시작
청주 너나들이 산악동호회~
송내마을~ 각가지 묘목이 즐비했다.
어느덧 진달래피는 봄~
숲속에서는 피톤치드가...
가장 활발한 11시경~
멀리 문덕봉-고정봉 우리는 그럭재부터 시작했다.
우리가 걸어온 길~가까이 삿갓봉~~
만학재를 거쳐 만학골로 하산~
내려오며 군데군데 계곡이 시원해보였다.
에구구...언제나 이 성냥곽같은 아파트떠나 저런 집에서 살아보나~
매복마을을 거쳐 거의 4시경 산행 종료~
5시간 반의 봄 나들이 산행이었다.
뒷풀이 장소 방촌마을~
저렇게 멋진 느티나무와 버드나무가 있는 친정동네, 방촌마을~
여동생 왔다고 막걸리, 딸기 그리고 김치 싸셔 나오신 훌륭한 친정오빠 내외분~
참으로 정겹고 훈훈한 인심을 느낄 수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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