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날 무주 파노라마(10.11/7~8)

11월6일~7일 주말 대학친구가 초대한 전북 무주~

청주에서 1시간30분이면 도착, 생각보다 가깝네요.

인당 조재영의 그림속 늦가을의 정취를 눈으로 마음껏 즐기고 왔습니다. 

 

 

저 그림같은 풍경~

바로 무주 안성면 일대다.

덕유산 고봉능선밑자락에 위치한 안성면은 

무주에서는 가장 넓은 평야지대라고...  

 

 

 

 

 

 

 

무주 구천동계곡이다.

나는 삼공리부터 백련사까지가 구천동계곡인줄 알았는 데...

실은 설천면 라제통문에서 구천동에 이르는 계곡이 원조 무주 구천동계곡이란다.

 

 

 

이 좋은 가을날 "여보~우리도 영화한편 찍어봅시다." ㅋㅋㅋ

 

 

 

 

 

구비구비 벚꽃나무가 아름드리다. 

봄에는 벚꽃축제가 열린다고...

 

 

 

 

 

신라와 백제가 이곳으로 교류했다는 나제통문~

무주구천동33경중 1경이란다.

 

 

 

화창한 가을햇살을 안고 이번에는 적상산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빨간 여인의 치맛폭같다는 적상산

 

 

적상산 서창탐방소에도... 

 

적상산 정상에 있는 안국사~

 

 

양수발전소 무주호(하부댐)

 

그리고 무주 콘도라를 타고 설천봉에 올랐다.

  

정상에는 이미 눈이 내렸네...

 

  

캬...내가 좋아하는 눈그리매~

덕유산 능선...무룡산, 삿갓봉, 저멀리 남덕유산,서봉까지...

 

무주~ 생각보다 참으로 가깝습니다.

청주에서 시간반, 대전에서 한시간...

겨울에 무주리조트 스키장으로 많이 다녀오셨겠지만 

가을날 정취도 대단했습니다. 

내년 봄에는 무주 구천동계곡으로 벚꽃 구경을 다녀오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