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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충청북도

모가을 박씨 살붙이들 단양나들이(08.6/12~13)

by 박카쓰 2008. 6. 30.

작년 겨울 4남매가 겨울모임으로 강원도 모 스키장을 찾았는데

이번 여름에는 우리고장의 풍광, 단양을 둘러보았다.

 

 

 

이번 나들이에는 오창 4촌들도 함께 하여 더없이 좋았고

이렇게 밖에서 만나니 더할 나위없다.

 

 

 

그 많은 절경, 비경, 풍광중에서 신단양 바로 앞산, 양방산의 조망이 압권이었다.

 

차한테는 무척 미안했지.

더구나 소렌토 새차를~

가파른 시멘트를 오르랴 고생했제.

하지만 정상에서의 조망은 끝내주더군.

 

단양시내가 바로 눈앞에 펼쳐지고

소백산의 멋진 능선이 가까이 다가오고
멀리는 월악산, 금수산 충북북쪽에 있는 모든 산이

"나도 여기있소."하며 외치는 것같더군.

 

 

 

 

 

 

 

 

돌아오는 길에

언젠가 한번 꼭 다녀가야지 마음먹었던 제비봉으로 향했다.

신선처럼 하늘을 나르는 기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