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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언더도그의 반란! 약팀이 강팀을 잡는...이른바 언더도그의 반란 경기는 참 재밌다. 후반기들어 여자배구가 한결 재미있어졌다. 승부를 전혀 예측할 수가 없다. 1월22일(수) 정관장이 현대를 다시 잡았다. 시소를 주고받으며 5세트 15:13 팽팽한 접전이었다. 특히 2세트 정관장이 19:24에서 29:27로 잡은 것은 최고의 세트였다. 블로킹이 현대가 15:9로 앞섰고 범실도 10: 28 압도적으로 정관장이 많은 경기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리의 원동력은 두 외국인 거포 덕분이다. 무려 69점...거기에 세 언니들이 있었다. 염혜선의 안정된 토스웍, 표승주도 간만에 12점, 노란의 수비 특히 메가와티는 5세트에서만 10점을 쏟아부었다. 이정도면 괴물급이다.    1월12일(일) 오후4시 페퍼가 다시한번 현대를 잡았다. 4.. 2025. 1. 23.
LG배 기왕전 결승, 사상 초유의 반칙패! LG배 기왕전 결승 3번기가 펼쳐지고있다. - 1국,1월20일(월) 커제의 2집반 승리였다. 한때 우세한 적도 있었지만 잘 지키지못했다. 상대 전적은 7연패중이다. 2국,1월22일(수) 사상 초유의 커제 반칙패이다. 사석을 뚜껑에 올려놓지않았다고 이 엄청난 경기에 반칙패라니? 너무 가혹하다는 생각이 든다. 한중간 바둑 규칙도 다른데...  - 3국(2025년 1월23일)   [기존 포스팅]2024년 10월2일 제29회 LG배 본선 4강전 결과커제 vs. 원성진, 커제가 이겼고 변상일 vs. 이지현, 변상일이 이겼다. 변상일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결승 진출이다. 작년에는 신진서에게 2:0로 져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커제와의 전적은 6번 두어 커제 전승이다.  [9월 30일 제29회 LG배 본선 8강전 .. 2025. 1. 23.
2025 호주오픈 우승 향방은? 1월23일(목) 오후5시30분(한국시간)  여자 단식 준결승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 vs. 파울라 바도사(12위·스페인)이가 시비옹테크(2위·폴란드) vs. 매디슨 키스(14위·미국) 사발렌카, 시비옹테크가 결승에 진출할듯과연 사발렌카의 3연패가 이루어질까? 24일(금) 오후5시30분 남자 단식 준결승  신네르(1위) vs.벤 셸턴(20위·미국)알렉산더 츠베레프(2위·독일) vs.노바크 조코비치(7위·세르비아)신네르(Sinner)의 우승이 점쳐지고있다. 작년 호주오픈,US오픈 우승 최근 메이저대회 12연승중이다. 25일(토) 여자 결승 26일(일) 남자 결승 2025. 1. 23.
조코비치, 알카라스 누르고 호주오픈 4강 진출 요즘 매일같이 호주오픈 테니스경기를 시청하고있다. 호주오픈은 해마다 1월에 열리고 우리기업 KIA가 후원사이다. 1월21일(화) 저녁은 알카라스 vs 조코비치...세기의 대결이다. 아직도 조코비치?? 조코비치는 호주오픈 10차례 우승을 차지했고 그랜드슬램 24회 우승이다. 두선수 모두 테니스 역사에 기록을 남기는 대회다. 알카라스는 21세이지만 벌써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하고 있고 37세 관록의 조코비치는 메이저대회 최초로 25회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3시간40분의 접전이었다. 조코비치는 Unforced Error를 줄이고 와이드 존에 넣는 강력한 Second Service로 알라카스를 3:1로 제압했다. 조코비치는 결정적인 순간 알카라스보다 침착했다. 통산 조코비치가 5승3패로 앞서게 되었고 특히 .. 2025. 1. 22.
다시 읽어보는 보왕삼매론~ 보왕삼매론(寶王三昧論)은 불교에서 수행 중에 나타나는 10가지 큰 장애를 물리치는 수행법을 말한 것이다.하나, 몸에 병 없기를 바라지마라. 몸에 병이 없으면 탐욕이 생기기 쉽나니, 그리하여 성인이 말씀하시기를 '병고로써 양약을 삼으라' 하셨느리라.둘, 세상살이에 곤란 없기를 바라지 말라. 세상살이에 곤란이 없으면 업신여기는 마음과 사치하는 마음이 생기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기를 '근심과 곤란으로 세상을 살아가라' 하셨느리라. 셋, 공부하는데 마음의 장애가 없기를 바라지말라. 마음에 장애가 없으면 배우는 것이 넘치게 되나니, 그리하여 성인이 말씀하시되, '장애 속에서 해탈을 얻으라' 하셨느리라.  넷, 수행하는데 마가 없기를 마라지말라. 수행하는데 마가 없으면 서원이 굳건해지지 못하나니, 그리하여 성.. 2025. 1. 20.
셔틀콕 여제 안세영! 2개 국제대회 석권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또 해냈다. 불과 2주만에 말레이시아오픈과 인도오픈 2개의 국제대회를 석권한 것이다. 결승전이라고는 하지만 안세영의 21:12, 21:9 일방적인 싱거운 경기였다.지난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우승하며...왕즈이에게는 설욕전이었다.  파리올림픽에서 우승했으나 그 이후 왕즈이에게 연패했었다.  안세영 선수는 2023년 전영 오픈과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대회에서 잇달아 정상에 오르며 '차세대 에이스'를 넘어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획득, 대한민국 배드민턴에 새 역사를 쓰고 있다.안세영은 파리올림픽 금메달을 딴 후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대해 작심발언을 했다. 그 파장은 엄청난 회오리를 몰고왔고 대한배드민턴 .. 2025. 1. 20.
한마음 보은 나들이~ 1월18일(토) 한마음멤버스... 어제 레이져 시술을 받고 외출을 삼가라는데...상흔으로 나섰다. 언제나 만나도 늘 한마음이다. 첫번째 아정 갤러리카페를 찾았지만 어르신이 갑자기 편찮으셔 못뵈었다.이어 수완이 참 좋으시다는 카페에 들렸다. 직접 수공하신 제품이 많네요. 온통 얼굴을 가리고...요즘 멋 좀 부리기로 했다. 얼마전 모자를 구입했다.솔직히 얼굴은 신경도 안쓰고 다녔는데 올봄에는 자외선 차단 관리를 잘 해보려한다 속리산 서원계곡을 내려와...백후원회장님이 추천하신 이 집에 왔다. 맛있네요~전통한옥 대저택의 진수, 우당고택에 왔다. 예전 선병옥가옥이었는데 우당고택으로 바뀌었구나.  아쉽게도 안채, 사랑채, 사당 모두 출입할 수 없었다.  한때 이 집 된장이 대박^^을 친 적이 있었다. 그런데 고택.. 2025. 1. 19.
손자들의 하모니카~ 둥이들이 놀러와 하모니카를 불고있다. 처음 해보는데 참 잘하는 편이다. 흥이 있나보다. 가락에 맞춰 덩실덩실~~   엊그제보다 나아졌다. 한결 여유가 있다. 강이는 더 흥이 생겼다. 발자국을 떼면서 불어댄다. 1월17일(금) 그래...너희 할머니가 그냥 넘어갈 분은 아니지? 어느새 구입해서 선물로 나눠주었다.  어라? 이한이가 먼저 올라가네.그것도 잠시 간식이 오니까 하모니카는 관심도 없다. ㅎㅎ큰애네 하준이 하모니카도 준비했다. 이번 설명절 하준이가 오면 얼마큼 불까? 요즘 형제간 발문이 터졌나보다. ㅎㅎ 2025. 1. 18.
여수 낭도 둘레길 트레킹~ 25.1.15(수) 청주수요힐링산악회를 따라 여수 낭도에 다녀왔다. 낭도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 위치해있다.섬섬옥수 NANGDO(낭도)...낭도는 어디에 있지?전남 여수시 화양면 낭도여수시와 고흥군을 잇는 섬이다. 남으로 남으로...지리산 아래 넓은 뜰 구례를 지나가고 있다. 순천~여수를 거쳐 화양면 화양관광단지, 장등해수욕장을 지나고있다. 언덕에 위치한 조발도 휴게소에서 잠시 쉰다.조발도는 여수와고흥을 잇는 섬이다. 왼쪽이 '여자만 장어'로 유명한 여자만이란다.바로 앞 둔병대교, 그 뒤로 낭도 대교...화양~고흥을 잇는 여수섬섬길이란다. 멀리 고흥 팔영산이 보인다. 목적지 낭도에는 11시30분 도착했다. 무려 4시간 걸렸다. 그사이 윤대통령 체포 소식이 전해졌다. 다행히 자진 출석이다. 滿車로 왔는데 .. 2025. 1. 16.
박카스도 멋을 부리기로 했다! 어제 친구부부랑 점심을 먹고 커피숍을 찾아가는데 박카스의 이 옷차림이 그렇게 멋있단다. "그래요? 뭐가요??"개똥모자? 목도리? 까망 자켓? 바지? 부츠?바지가 멋있단다. 통넓은 바지...최근 유행하고있단다. 실은 집사람이 이 바지를 사놓고 한동안 묵혀두었다가 눈치보며 내놓은 것이다. 새 옷만 사오면 짜증을 내니까... 친구들끼리 한방 박으란다. 꽤 준수한 친구다. 인물도 좋고 피지컬도 좋고 마인드도 늘 박카스를 앞선다. "근데 친구,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데...""그래? 하나 줄게. 또 있거든."우리집과 사정이 비슷하구먼. 인터넷 쇼핑은 한번에 보통 3벌을 판다. 그게 싫다. 하나도 많으니까.  차를 마시며 어부인들한테 한소리 듣는다. "남자들은 왜 이리 옷을 안사려하는냐?""사주면 사주는대로 입으면 .. 2025. 1. 14.
'도나사' 점심 무료 나눔 행사~ 1월12일(일) 12시 미소바루카페에서 어르신들이 점심식사를 하고있다.  매월 둘째주 일요일 '도나사' 도반님들이 65세 이상 선배님들에게 무료 나눔행사를 하고 있는 것이다.  '도나사'는 뭐지? 도(우며) 나(누는) 사(람들)의 줄임말이다. 오전10시쯤 스님을 비롯한 도반님들이 하나하나 챙기며 행사를 준비하고있다. 좁은 주방에서는 분주한 손길로 이미 음식이 만들어지고있다. 홀에서는 자리마다 이렇게 음식이 차려진다. 도반님들이 그 많은 만두를 만들어오시고, 떡, 요쿠르트, 시금치를 보시하셨단다. 참 따뜻한 마음이다. 오전 11시30분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찾아오신다. 많이 오시네요. 요즘 추워서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많이 못오시고 있단다. 120여분 넘게 오시는 때도 있단다. 거의 1시까지 행사가 이.. 2025. 1. 13.
하나산악회 새해 첫산행, 태기산~ 꼭 1년만에 태기산을 다시 찾았다. 이번에는 하나산악회 회원님들과 함께 올랐다. 태기산은 어떤 산?횡성군의 최고봉(1,261m)으로 진한의 마지막 임금인 태기왕이 산성을 쌓고 신라군과 싸웠다는 전설에 따라 명명되었단다. 오늘 산행, 양구두미재~태기분교터~태기산전망대~Back~태기산성~신대리로...버스에서 내리니 이미 해발 980m...태기산은 횡성군과 평창군,홍천군이 접하는 산이다. 풍력발전소로 오르고있다. 태기산 풍력발전소...20기가 있구먼. 양질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하지만 효율은 크지않다고 알려져있다. 산하가 내려보이는 전망대에 왔다.청정한 날씨지만 저 검은 띠를 보라! 미세먼지층이다. 오늘 하나산악회 을사년 첫산행이다. 즐산,안산,건산을 빈다.명색이 부회장인데 종종 못나와 참 미안하다. 여자들은 감.. 2025. 1. 12.
2025년 '이웃0촌' 한마음 모임~ 25.1.9(목) 고연님이 베푼 한마음 신년 첫모임...백후원회장님도 함께 해 더욱 흐뭇한 자리가 되었다.   맛난 장어를 싸게 먹을 수 있다는 셀프풍천장어...양도 많고 맛있네요. Cafe High에 왔다. 이 넓은 곳에 우리뿐이다. 그도 그럴것이 이렇게 추운 날, 누가 외출할까?찬바람이 씽~씽~~영하 10도도 넘을 듯하다.  겨울철 넘어지지말고 내 몸 먼저 돌보고요.  1월18일(토) 속리산 카페우당고택(구. 선병옥 가옥)낭성 카페 아이럽~ 2025. 1. 10.
한파 딛고 백화산~상당산성 돌아보네. 1월9일(목) 한파를 이기고 율량배수지에서 백화산을 거쳐 상당산성에 올랐다. 어쩌면 박카스는 독하다. 곤두박질친 추위에도 이 새벽 상당산성에 가겠다고 나선 것이다.  7시...이 추위에도 운동이 일상이 되신 분들은 밖으로 나오신다.  때마침 예비군훈련장가는 버스가 오네요. 율량배수지 8시 등산 시작...오늘 백화산~서문~상당산~동문~남문 그리고 버스로  백화산까지 2Km, 스틱과 아이젠으로 채비를 갖추고...백화산~서문까지는 3Km...전망이 좋은 곳에서...내수, 증평 두타산...이제부터는 박카스가 첫 자국을 남긴다. 서문아래는 꽁꽁 얼어붙었다. 1시간 40분 걸려 미호문에 닿았다. 부모님께서 많은 것을 주셨지만 마라톤과 등산을 할 수 있는 다리를 주신 것도 무한 감사할 일이다. 이제부터는 상당산성을 .. 2025. 1. 10.
고딩친구 모임 육동회~ 25.1.8(수) 종일 찬바람이 불며 눈발이 내리는 날, 육동회 부부를 초대했다.동방생고기에서 김치찌개를 먹었는데 다들 흡족해 하신다. 그렇다면 다음에는 삼겹살이다. ㅎㅎ인당서실에서 다과를 함께 하며 윷놀이를 준비하고있다. 부부대항보다는 남녀대항이 낫다고?결국 어부인들이 2:1로 이겼다. 윷은 언제 놀아도 참 재밌다. 선물을 하나씩 가져와 윷놀이 상품으로 내걸었다. 박카스~ 이렇게 멍석을 펴주어 고맙다고? ㅎㅎ [육동회 발대식하던 날]또 하나의 모임이 생겼다. 나이들어가며 모임이 하나 둘 떨어져나가는 판인데 그만큼 친구들이 좋은 게다.   박카스가 작년 산남동으로 이사오며 가끔씩 점심때 국수먹으러 만나는 친구들이었다. 산남동 주변 국수집과 맛집을 오가며 소소한 만남을 가져왔다.오늘(11/11,월) 고딩동.. 2025. 1. 9.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일년중 가장 먼저 열리는 맥심커피배...입신에 오른 9단들의 대제전이다. 매주 월,화 19시 바둑TV로 중계된다. 여자선수는 최정, 김은지뿐이다. 1월6일(월) 최정 vs. 조한승의 첫대국. 최정은 지지옥션배 지난 3년간 최종국에서 내리졌다. 승자 독식인 지지옥션배 아쉬움이 남았다. 최정팬으로 이번 대국은 선전하길 응원했다.  초반 불리를 딛고 역전승했다. 5연패 탈출이다. 조한승은 감기로 컨디션이 안좋아보였다.  1월7일(화) 김은지가 잘 따라 붙었지만 시간이 부족했고 혼전싸움에서 밀렸다. 2025. 1. 8.
2025 국전 준비... 새해 벽두부터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있다. 요즘 매일같이 서실에 나와 혼자서 열공하고있다. 난로에 불을 지펴야하니 기름값은 해야지. 그렇다고 공부만 하는 것은 아니다. 중간중간 카톡질하고 좀 따분하다싶으면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어댄다. ㅎㅎ제37회 대한민국서예대전 4월8일(화) 마감이다. 앞으로 석달 남았다. 올해는 매화와 목련을 출품하려고한다. 내고장 청주에서도 전시회가 열린다니 더 기대된다. 잘하면 올해 국전 졸업이다. 초대작가 10점에 단 1점을 남겨두고있다.  열심히 해야지.[대한민국서예대전 입상기록] 2017년 홍매화 입선(대구 전시)2018년 낙선 2019년 묵란 입선(서울 전시)2020년 묵죽 입선(코로나로 도록 전시) 2021년 목련 특선(서울 휘호)  2022년 소나무 입선(서울 전시.. 2025. 1. 7.
중국 귀주성의 봄~ 2025. 1. 6.
맹동에서 처 남매들과 불멍 파티~ 1월5일(일) 새해를 맞아 처가집 남매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음식점에서 식사하는 걸로 알고갔는데 깜놀^^ 야외 바베큐 파티였다.   겨울에 찾았네요. 성당과 미류나무...참 정겨운 풍광이다.  아니 뭐혀? 왜 불을 때나요??형부는 추우니 방안에 이 난로를 쬐고있으란다. 와우~요즘은 벽난로가 이리...좀 추워도 밖이 더 낭만이 있제. 아이쿠야. 뭔 음식을 이리 많이??소고기 소스도 여러가지...연어는 오른쪽 양파와 올리브...정성껏 준비하셨구먼. ㅎㅎ아니 울처제가 평생 간호사로 병원을 못벗어나면서 언제 이리 요리사가 되었어?연어...이 묵나물이 눈개승마야?봄철 독소를 풀어줄 산나물, 눈개승마~목도리 패션이다. 집사람이 하나씩 선물로 준비했다. 대한민국의 요즘 화두는 나라 걱정이다. 대한민국은 정치에 관한.. 2025. 1. 6.
2025 매난국죽 모임~ 1월4일(토) 오후4시 새아침농장부부의 새 보금자리를 찾았다. 거실 창밖으로 동물원이 내다보인다.  뜰에 잔디와 꽃을 가꾸면 그림같은 집이 되겠구먼. 친구! 이 곳에서 멋진 노후보내며 백년해로하시게^^.저녁먹으러 명암저수지에 왔다. 식사전 옥상으로 올라가 일몰 감상...캬! 오늘도 멋진 하루~오전 서실 홍매화, 점심 정신건강 홍원장과, 저녁 매난국죽 모임... 저녁을 먹고 다시 나와봤다. 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야경이 참 아름답다!초생달 아래 저 빛나는 별은 뭐지? 금성(Venus, Evening Star)였다.금성은 지구에서 볼 때 태양, 달 다음으로 세 번째로 밝은 천체이다. 금성은 일 년 중 한동안은 초저녁 무렵 서쪽 하늘에서 가장 먼저 나타난다. 또 다른 때는 아침 동쪽 하늘에서 그 어떤 행성이나.. 2025. 1. 5.
2025년 새해 첫날(정북동 토성 일출) 2025 첫날 해돋이 명소 정북동토성을 찾았다. 재작년에는 허탕을 쳤지만 올해는 대박^^이었다. 빅맨부부와 함께 미호천 까치내~팔결다리 중간쯤 뚝방에 주차하고 ...희망찬 을사년 새해 아침이 밝아오고있다.  돌이켜보면 이 많던 구름은 일출때 다 어디로 갔단 말인가? 그래서  '구름같이 사라진다'는 말이 있나보다. 새해에는 현재 우리나라에 낀 먹구름이 구름같이 사라지길 바란다. 7시10분경 벌써 많은 시민들이 나와있다.  이 광경을 그리려하는데 소나무는 그릴 수 있지만 사람들의 모습은 어떻게 그리지?2년전 그린 이 일출 모습...알고보니 일몰모습이었다. 이 소나무는 멋스러움이 덜하고...성 벽밖에도 많은 시민들로..."여자의 마음은 갈대"라는  말이 있다. 이리 저리 흔들리는 모습을 말한다. 하지만 눈여겨.. 2025. 1. 1.
2025 을사년 연하장~ 2025 을사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 연말 권력자들이 제멋대로 날뛰어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더니 제주항공 참사로 온나라가 참 암울하다. 어쩌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되었는가?어제 종무식하며 12월 내내 연습한 새를 넣어 연하장을 만들어보았는데 어쩌면 새들의 모습도 모두 울상이다.  ㅠㅠ    역사는 되풀이된다지?(History repeats itself) 요즘 정치권을 보면 조선시대 사색당파와 붕당정치를 떠오르게 된다. 그 결과 백성들은 왜란과 호란을 겪으며 얼마나 고생했던가?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두 전란이 난 후 왕권이나 양반 사대부들의 아성(기득권)은 더 공고히 해졌단다. 우리나라 위정자들은 유럽의 Noblesse Oblige(사회 지도층의 책임과 의무)가 없고 국민을 위하는 척하며 정권 잡기와 이익 .. 2025. 1. 1.
교수들이 꼽은 올해의 사자성어는 도량발호(跳梁跋扈)였다. 2025년 전국 대학교수들이 올해를 대표하는 사자성어로 ‘도량발호(跳梁跋扈·사진)’를 꼽았다.교수신문은 전국 대학교수 1086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설문조사한 결과 41.4%(450명)가 올해의 사자성어로 ‘제멋대로 권력을 부리며 함부로 날뛴다’는 뜻의 도량발호를 선택했다고 9일 밝혔다. 교수신문은 매년 12월 교수들의 추천과 투표를 거쳐 올해의 사자성어를 선정하고 있다. 도량발호를 추천한 정태연 중앙대 교수(심리학)는 “헌법은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규정하지만 권력자들이 자신이 권력의 원천인 것처럼 행동하고 있어 도량발호를 추천했다”며 “비상계엄 사태가 일어나기 전 이뤄진 설문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상황과도 맞아떨어진다”고 설명했다. 2023년 교수들이 꼽은 올해의 사자성.. 2024. 12. 31.
조화(鳥畵),한 달 동안 새만 그렸다! 11월26일(화) 새 그리기 도전에 나섰다.    11월28일(목)  11월29일(금) 5주차 복대동수업이 없는 날...오후 서실에 나가 참새를 그려보았다.  11월30일(토) 토요일도 서실에 나왔다. 11월을 멋지게 장식해야하니까. ㅎㅎ 어제보다 좀 나아졌나? ㅎㅎ 12월2일(월) 산수화반은 인당샘이 서협 전시로 휴강이다. 차칸 박카스 혼자 공부하러 나섰다.  내친 김에 닭도...ㅎㅎ까마귀와 학도... 12월3일(화) 어설픈 솜씨로 작품에 참새를 넣어보았다.   12월5일(목) 오늘도 종일 새를 그렸다.12월17일(화) 인당서실 송년회~ 세상이 많이 변했다. 예전엔 휘호, 경품 추첨, 노래방으로 이어졌는데 요즘은 식사만 한다. 그래도 코로나이후 최고의 밥상이었다. 종일 새만 그렸다. 30마리 정도 그렸.. 2024. 12. 30.
2024년 요산요수 年78회를 다녀왔다! 2022, 2023년 일주일에 2번 나들이를 다녀 '요산요수 1년 100회'를 목표로 산에 다녔다. 나름 공을 들였지만 주변 산을 다닌 걸로 억지로 꿰어맞출 때도 있었다. 2024년에는 산악회 산행이 귀찮아지고 둥이들 돌봐주어야 하기에 '요산요수 년(年) 80회'를 목표로 내걸어본다.    1. 1/3(수) 정동진 일출&정동 삼곡 부채바다길, 힐링산악회2. 1/6(토) 아름다운 산하 굽어보고 상고대 피어난 방장산, 사람과 산 3. 1/10(수) 남원 만행산, 수요산사랑4. 1/13(토) 태백산, 하나산악회5. 1/17(수) 태기산, CJ수요산악회6. 1/24(수) 경주 토함산을 취소하고 설경 상당산성에 올랐다. 7. 1월31일(수) 수요산사랑따라 안동호&경북도청 탐방 8. 2/12(월) 설 연휴 대야산,.. 2024. 12. 30.
청주고 100年史 출판기념식 및 송년의밤 2024년12월28일(토) 오후5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청주고100년사" 출판기념식 및 송년의 밤 행사가 열렸다.  무려 8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다. 우리 청고인들의 화합된 모습이다. 우리 48회 동기회에서도 여러친구들이 함께 했다. 단합과 우정의 자리였다.  연말이고 차가운 날씨였지만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이 모여 그랜드프라자(옛 라마다)호텔을 찾았다.17시~18시 만찬이 진행되고있다. 발빠른 친구들...100주년 행사에 앞서 내년 모교 50주년 행사를 이야기하고있다. 아하! 마침 울친구의 자랑 송기섭 진천군수님이 납시셨군요. "남작가! 어서 이리 저리 모시고 다니시게." 3층 행사장 로비...포토존인가 보다. 안으로 들어왔다. 속속 자리가 정돈되고있다.18시 조금넘어 재.. 2024. 12. 29.
2024년 바둑 시상식~ 박카스가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바둑이다. 바둑은 두뇌스포츠라지? 하지만 바둑을 직접 두는 것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축구를 하지않고서도 손흥민 축구경기에 열광하듯 박카스는 바둑 경기중계를 몹시 좋아한다. 그리고 나름 평(評)도 해서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있다. 12월26일(목) 2024년 바둑시상식이 열렸다. 수상자 얼굴이다. 최우수기사상(MVP) 신진서, 5년 연속우수기사상 박정환여자기사상 최정시니어기사상 유창혁(신안월드,농심백산수배 한국우승,레전드 다승)남자최우수신인상 김승진여자최우수신인상 김민서기량발전상 김명훈(농심배 4연패)공로상 GS칼텍스 / 김종화ㆍ곽계순(프로바둑30년간 후원)프런트상 해성그룹 홍성준 차장(바둑대회 후원사)미디어상 김창금 기자(바둑보급, 한겨레 기자)바둑꿈나무상 최해권인기기사.. 2024. 12. 27.
2024 올 크리스마스엔... 12월24일(화) 크리스마스 이브다. 21(토) 양구 봉화산으로 눈꽃산행을 다녀왔다. 하지만 그 후폭풍이 심하다. 가위 눌림, 감기, 요통...안좋다. ㅠㅠ  아침 출공하며 Merry Christmas!!!오전 또 다시 참새 도전이다.  좋은 친구 노신사와 초가정에서 청비(청국장+비지장)을 먹고 식물원같은 TREEBRING 카페에 왔다. 친구는 젊은 시절 크리스마스를 어찌 지내셨는가? 박카스는 20대때 참 외로웠다네. 장가들면서 혼자가 아니었다네. 오후에 다시 도전...회원님들이 이제 새박사가 되겠다고 한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배움은 쉼이 없다. 야간반 수업은 딱히 이브라고 달라질 것 없는 것이다.  12월25일(수) 크리스마스~아쉽게도 흐리기만 할 뿐 눈이 내리지않는다. 감기로 새벽 운동을 접었다... 2024. 12. 26.
작품에 새(鳥)를 넣어보았네요! 11월26일부터 시작된 조화...한 달이 되었다. 이제는 그간 닦은 기량(?)으로 작품을 만들어보자. 2024. 12. 25.
강원도 양구 탐방~ 펀치볼은 강원도 양구에서 군복무할때 '빤치꼴'이라고 많이 들어보았다. 박카스가 근무한 곳은 양구에서도 남쪽이었고 이 펀치골은 북쪽에 있었다.지난 12월21일(토) 국토정중앙 양구 봉화산에 올랐다.  양구 분지를 바라보며 내년 5월쯤 충주에 사는 군대 동기와 함께 양구 여행을 기획해 본다. 그리고 양구에서 별장생활을 하고 있는 고딩친구도 찾아가야봐겠다.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에 위치한 비무장지대(DMZ) 펀치볼]DMZ 펀치볼은 해발 1100m 이상의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로, 분지 하나가 1개면(해안면)을 이루고 있는 유일한 산촌마을이다.펀치볼이란 본래 포도주에 과일을 섞어 만든 ‘펀치’라는 칵테일을 담은 화채그릇을 일컫는데, 한국전쟁 당시 미국 종군기자가 가칠봉에서 내려다 본 노을빛 해안분지의 형상이.. 2024.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