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을 여는 첫날(국군의 날, 임시휴일)...
새로 생긴 법전리 등산로를 따라 가야산에 올랐다.
우두봉(상왕봉)
남쪽으로 가며 파아란 하늘에 황금들판이 참 아름답다.
가야산 신규탐방로가 생겼단다.
9시30분, 봉양법전탐방로를 따라...
법정(리)~봉양(리)둘레길이다.
법전계곡...
와~ 이제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나보다.
중세 기사의 투구를 닮았다하여 투구꽃이다.
뭔 나무가 칡넝쿨처럼 이리...
법전리에서 많이 올라왔다. 칠불능선을 따라 가야산을 오르고있다.
여기부터는 가파른 계단 등산로...
처음으로 조망이 터졌다.
아직도 등산로가 다듬어지고있다.
드뎌...2시간쯤 걸렸다.
생각도 없이 칠불봉 먼저...
가야산 최고봉(1,433m)에 올랐다. 4번째다.
저 아래 서성재에서 만물상 코스가 보인다.
성주 방향...
해인사 방향...
남산제일봉,우두산,비계산,오도산(철탑),단지봉, 멀리 지리산 능선까지...
우리가 올라온 법전리 방향...
이제 저기 소의 머리처럼 생겼다는 우두봉(상왕봉)으로 가자~
한쪽방향으로 꽃이 핀 것은 꽃향유다.
상왕봉...
저기 칠불봉에서 이곳으로 왔다.
마침 산우님들을 만났다.
우비정이었구먼.
이제 서성재로 내려갑니다.
만물상에 접어들고...
뒤돌아본 가야산 칠불능선...
이래서 만물상이다.
고딩친구 봉회장님과...
오늘 산행 9시30분~15시30분, 6시간
간만에 긴~ 산행 빠듯하게 시간에 맞췄다.
맛난 저녁...
또 성주휘호대회에 오게 된다면 이곳으로 와야겠다.
10월 첫날, 새벽 여명도 참 아름다웠고
청주로 돌아오는 하늘은 정말로 아름다웠다.
2017.11월1일(수) 3번째 올랐다.
7년만에 다시 올랐는데 앞으로 7년후 이런 명산을 오를 수 있으려라?
그만큼 하루하루가 소중한 것이다. 결코 돌이킬 수도 없고 또다시 오기도 어려운 순간 순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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