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투어 여행사를 따라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열리는 곡성기차마을을 찾았다.
그런데 곡성은 어디쯤 있는 거야? 사실 곡성은 이번에 처음 가보았다. 전남 곡성군은 남원시,순창군,담양군, 광주광역시, 경남 구례군과 접하고 있다.
증기기관차를 타러 가장역에 왔다. 섬진강 물줄기다. 이 물길이 경남 구례~하동으로 이어진다.
열차를 기다리는 시간에 저 출렁다리를 걸어보시라고요?
오늘 박카스와 함께 나오신 분들...
금천동1박2일 멤버스~이렇게 합류하다니??
인당먹그림 회원님들...
남송작가님 부부...
그리고 "박카스선생님"~ '박카스님'이라고 부르라해도 왜 그리 '선생님'을 붙이는지...
기차역 위에 있는 00카페에 올라보았다.
레일바이크도 운행하는 구나.
가정역에서 기차마을까지 10Km...
이 기차를 타고왔다.
기차가 섬진강을 거슬러 기차마을에 당도하고있다.
세상에나?? 축제장 가까이 오니 읍내가 온통 주차장이다. 점심에 흑돼지구이를 먹고 행사장으로 가는 길이 꽉 막혀있다.
"내려서 걸어가자구요." 교통정체에 인산인해...매표도 늦어지며 짜증도 났지만....ㅠㅠ
막상 축제장에 들어서니 금새 풀어진다.ㅎㅎ "어찌 꽃을 보고 인상을 찌푸리랴!"
전망대,쉼터,행사 부스,판매 코너,먹거리 존이 있다.
엄청나네요. 올해 14번째 축제란다.
형형색색의 장미....장미마다 이름이 붙어있지만 모두 외국이름이다.
노랑장미를 연인에게 주면 안된다지? 우정을 의미하니까...ㅎㅎ
백장미는 순결을 의미하고...
이게 흑장미였어?
인당샘은 장미꽃 담기에 여념이 없다.
이제 돌아가면 장미꽃을 열심히 그리겠지. 회원님들에게 그려보라고 하고...ㅎㅎ
"그래도 인증샷 하나씩 날리자구요."
전망대에 올랐다. 저 산이 동악산이다. 담주 25일(토) 저 산 산행이 기대^^된다.
왜 기차마을일까? 축제장 바로 옆으로 KTX기차가 수시로 달렸다.
저 아래 큰 행사가 펼쳐지고있다.
와~ 여기 예쁘네요.
이리 오세요~
청주무심천도 1회용 튜울립을 심을 것이 아니라 이리 가꾸면 해마다 꽃이 피어 예산 낭비가 적을 것이다.
오늘 뙤약볕이다. 얼추 30도는 될 듯하다.
앞으론 양산을 꽃 가지고 다녀야겠다.
포토존~ 인증샷 날리느랴 길게 줄을 서있다.
또다른 전망대에 올랐다.
중앙무대에서는 공연이 펼쳐지고있었다.
수와진TV...노래 잘 들었으니 헌금 좀 해야지. ㅎㅎ
"다들 어디에 계세요?"
"너무 덥고 힘들어 그늘에 쉬고있어요."
"인당선생님은 오늘 나들이 어땠습니까?"
"휴일에 축제장을 찾을 건 아니었어."
"맞지요. 평일에는 하루도 안쉬니 어쩔 수 없지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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