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arpe Diem/안분지족

부모님을 납골당으로 모셨다!

by 박카쓰 2024. 3. 10.

많은 생각이 오간다. 아버님이 이 곳에 잠들어 계신지 28년, 어머님은 22년 되었는데 오늘 개장을 한다. 

 

분묘번호 214, 공공산업단지 수용되어 올해 이전해 가야한다. 

 

간촐하게 제사를 지낸다. 

 

오전 10시쯤 중장비가 들어서고있다.

 

파묘...

 

아~ 부모님!! 제대로 못 모셔 죄송합니다! 

 

완료되었다. 

 

우리 조상님들이 잠들어계신 납골당으로 왔다.  밀양박씨 참의공파 납골지당!

 

제례를 지내고...

 

집안들과 편안히 잘 지내세요~

 

옥산 백송식당 짜글짜글...ㅎㅎ 

 

일행과 헤에지고 인당샘 산수화 소재로 시골집 사진을 찍겠다고 다시 고향마을을 찾았다. 

 

고향마을 여씨 정평사는 문화재로 지정되어 이 자리에 그대로 있게된단다. 

 

아~이제 고향집, 부모님 묘소 정리되고 저건너 논만 남았구나!